wordpress 로 블로그 이전 중

wordpress 로 블로그 이전 중
구글 블로그 해보니까 너무

직관적이지가 않고 html 수정으로 다 해야 되는데

디자이너가 아니라서 보통 어렵지가 않다.

그냥 wordpress로 내 개인 블로그 만들어야 겠다.

wordpress 가면 실시간으로 수정이 가능한데

도대체 여기에서는 내가 무슨 짓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내가 html에 빠삭한 것도 아니고

구글이 내 블로그를 폭파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내가 떠나련다.

황금연휴 개꿀!

황금연휴 개꿀!
5월 3일 수요일 석가탄신일

5월 5일 금요일 어린이날

5월 9일 화요일 선거일

야 이거 미친 개쩌는 각?

소고기 마블링마냥 휴일이 퍼져있네

롤옵치 흥망성쇠로다 흥망성쇠야

롤옵치 흥망성쇠로다 흥망성쇠야
이젠 또 옵치가 망해간다고 하네

점유율 옵치가 높던것도 옛말이고

점유율 롤이 더 높음.

옵치 핵 나왔는데 또 안 잡는 다고 함

엌ㅋㅋㅋㅋㅋㅋㅋ

게임과 핵은 역시 불가분의 관계인가.

멋져 역시 갓 프로그램머

영화 crash 리뷰 2번째

영화 crash 리뷰 2번째
영어 발표 웤샵에서 나온 내용을 정리해본다.

디테일 적인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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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에 흑인들이 드라이빙 하던 밴에 치인 한국인은 인신매매범이다.

증거는 버스 타고 가던 흑인 배우가 밴을 가지고 카 숍에 가는데 트렁크에 보니까 사람들이 있었다.

두 번째 증거는 락커에 가서 수표를 바로 처리하라고 한다. 왜냐고? 인신매매로 얻은 더티 머니니까.

시발 초반에 광탈 당해서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존나 배신감 느꼈다.

2. 아 생각이 안 난다. 사실 1의 사실에 충격을 너무 받아서 다른 디테일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 그래 . 여자가 초반에 산 총알은 공포탄이다.

증거는 초반에 총을 살 때 여자가 닥치고 빨간 박스의 총알을 달라고 했다.

상점 주인은 저게 뭔지는 아냐고 물어봤다.

난 그 때 그냥 그게 매그넘 탄환마냥 반동이 개쎈 총알이거나 산탄 같은 특수 총알 인가 보다 싶었는데

응 아니야 공포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멕시칸 아이 총 맞고 죽는 줄 알고 존내 슬펐는데 뒤통수 개쎄게 쳐맞음.

3. 마지막에는 거의 다들 극적인 화해, 몇몇은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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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적인 측면에서

이 영화의 메인띰은 인종차별이 아니고

사실상 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이다.

-교수님의 opinion.

예를 들면 브라더 와 나의 책상이 있다.

내 책상이 더러우면 왜 그렇다? 어 뭐 그냥 내가 바쁘니까 그런거다

내 브라더의 책상이 더러우면 왜 그렇다? 그건 걔가 그냥 성격이 잘 안 치우니까 그런거야

이게 FAE 이다.

인종 차별은 하나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수단이다.

서든어택2 초단기간 서비스 종료 사건

서든어택2 초단기간 서비스 종료 사건
이것도 검색해보면 자료 많이 나온다.

영상 자료보면 바로 이해 된다.

간략하게

서든어택이라는 군대 총싸움 게임이 있다.

인기는 대박쳤다.

그리고 몇 년뒤 서든어택2를 내겠다고 하고

나왔다 그런데

여캐만 디자인이 잘 빠졌네?

여캐 캐시네?

총싸움 겜인데 반동 타격감 시야 왜 이러냐 기본 모르냐 기본?

생각하고 만든거냐? 뇌 없냐?

라는 반응이 있었다.

그리고 휘발유에 불을 질렀던게

여캐 사망하니까 완전 야한 자세 나오네????????

헐?

나도... 나도 볼꺼야!

라고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종합적으로 여러가지로 미친 듯이 대차게 까이던 서든어택2는

결국 몇 개월 못 버티고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다.

개발에 돈 좀 썼다던데

속 좀 쓰리겠소이다.

총평: 시작은 어땠을지 모르겠으나 결과물은 끔찍했다! 개발비는 쓰레기통에 쳐박혔다!
크 갓...

뭐 하긴 언제나 성공할 수는 없는 것이지 그지?

한때는 인생겜 마영전 리뷰

한때는 인생겜 마영전 리뷰
마영전

오픈 때 부터 관심있게 지켜봤었다.

나온 뒤에 지리는 타격감에 몸을 떨며

모든 캐릭과 장비를 다뤄봤는데

어느덧

망할 때가 되었다.

총평: 내 추억을 그딴 식으로 망칠 거면 제발 빨리 망해라

서비스 종료까지 앞으로 3년 보고 있다

2020년 안으로 망한다.  정보 출처는 마영전 인벤

그냥 멀리 갈 필요 없이

마영전 인벤 가서 최신글 가서 댓글 보면 아주 가관이다.

이 게임은 끝이 났어.

롤 헬퍼 방관 사건

롤 헬퍼 방관 사건
설명이야 뭐 어디에나 잘 되어 있고

디테일하게 들어가지는 않는다.

나는 게이머도 아니고 게임의 역사학자도 아니기 때문에

철저하게 외부인의 시각에서 사건을 다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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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라고 한국에서 잘 나갔던 게임이 있었다.

그 롤에 헬퍼라는 핵 프로그램이 나왔다.

몇 년간 헬퍼가 돌아다녀서 쓸 놈은 쓰고 안 쓴 사람은 빡쳤다.

그 중 한 사람이 라이엇 코리아가 일을 안 한다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다.

이슈가 되었다.

그런데 대응이 미지근 했다. 아니 그냥 대응을 안 했다.

그리고 나서 오버워치가 블리자드라는 기라성 같은 회사에서 나왔다.

사람들은 죄다 고오급 시계를 열창하며 그 쪽으로 갈아탔다.

라이엇은 수입과 유져가 줄자 빡이쳤다.

지금은 헬퍼를 프로그램으로 블럭킹 해서 관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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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있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더라

영화 미녀와 야수 리뷰

영화 미녀와 야수 리뷰
디즈니 만화로 도대체 언제 봤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건 알지 대표작들은 각각 다 두자릿수 되기 직전까지 봤다는 걸.

그 정도로 디즈니 카툰에는 빠삭하다.

그런데 이번에 실사판으로 나와버렸지

결과는?

환상적으로 아주 추억팔이 하기 좋게 잘 만들었다.

총평: 봐야지 당연히 만화로 안 본사람도 봐야하고 본 사람은 당연히 봐야하고.

영화 CRASH 리뷰

영화 CRASH 리뷰
영어발표웤샵에서 보여준 영화인데

미국에서는 졸-라 유명한 영화임.

상도 무쟈게 많이 탐.

그냥 닥치고 봐라

일단 우리가 미국인이 아니라서 느끼는 게 별로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무언가'는 어쨌든 느낄 수 있을 거다.

총평: 아니 이건 무조건 봐야한다. 미친 헐 대박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리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리뷰
이거 모르는 한국 사람은 없겠지?

웹툰 원작이고

영화로 떴다. 예전에

내가 본 시점은 좀 최근인데

원래 관심이 없다가 광고에 나온 게 생각나서 함 봤는데

왐마... 개쩌네요

총평: 봐야한다. 재밌음 충분히 좋은 작품이었다.

미드 한니발 리뷰

미드 한니발 리뷰
졸라 예술적이고

잔인하다 응 아주 미국스럽지

이래야 미국이다

smells like 'murica

웹툰 하이브 중에 수녀가 아이들에게 "자기 전에 기도하고 총을 닦거라" 라고 하는데

밑에 댓글에 smells like 'murica 라고 달려서 엄청 웃었다.

일단 졸라 잔인함 베이스로 깔고 들어가고

많이 그로테스크하므로 주의 해야함.

살인, 요리, 그리고 또 뭐냐 피?

그 정도가 이 영화의 코드가 되겠다.

총평: 역시 미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 당근 봐야지?

일드 사채꾼 우시지마 리뷰

일드 사채꾼 우시지마 리뷰
그래 그 작품이다.

골때리는...

사회의 이면

뭐 그러하다.

만화책 원작이고

일드는 많이 소프트하게 나온 편이다.

캐릭터 이미지나 내용이나 뭐 여러가지 다 종합적으로 소프트하게

일단 닥치고 돈, 여자, 마약, 섹스, 폭력

다 베이스로 깔고 들어가기 때문에 거부감이 있다면 안 보는게 낫겠다.

총평: 일본어 관심있고 사회의 이면에 관심이 있으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영화 아가씨 리뷰

영화 아가씨 리뷰
하 이걸 인제야 쓰는 내가 너무나 바보같다.

이걸 까먹다니

아가씨

앙 아가띠... 라고 누가 인스타에서 그러더라

Vㅔ리 영화다.

역겹고 그래서 예술적이고

반전에 기묘함에 특유의 uneasy함에 그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그런 영화 였다.

레즈비언 필 나기도 하고 흐음...

영화 스러운 영화였다.

이것이 영화다.

M-O-V-I-E

오케이?

총평: 봐야된다. 봐야 하는 영화임에 틀림 없다.

영화 이스턴 프라미스 리뷰

영화 이스턴 프라미스 리뷰
이스턴 프라미스

동쪽의 약속?

러시아 마피아 영화다.

느와르물이지

이 영화의 압권인 장면은

너무 사실적이어서 보는 사람이 아픈 나이프 파이팅

칼이 얕게 스치는 것 같이 보여도 당하는 사람은 그게 무척 고통이 강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정신이 없다.

라고 한다.

목욕탕에서 2대 1로 칼빵 오는거 반격하는데 너무 아파함

그 외에는 아 이 배우 졸라 미친듯이 캐릭터에 잘 맞는다 정도?

뚫어져라 쳐다보는 눈빛이 일품이다.

총평: 느와르물 좋아하면 보세요. 제법 꽤 잔인함.

겜 미스티와 낙원의 탑

겜 미스티와 낙원의 탑
19겜이고 몇몇 신은 골때립니다. 난 그냥 이거 예토전생 같은 꼼수 발견하는 재미 때문에 하는 거임

이게 골 때리는 게

식료라는 개념이 있어서

탑을 쭉쭉 올라가는 데 층마다 소모량이 있어서 다 쓰면 스탯이 반절이 되고 피가 조금씩 깎인다

그 러 나

HP를 회복하는 쥐의 핸드백이라는 반지를 딱 써주면 걸어다니면서 피가 오히려 찬다.

스탯 반절은 답이 없긴 한데

탑이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라서 초반만 잘 지나가면 그냥 반절로 65층 까지는 다 박살 내고 다닌다.

내가 이거에 접근하는 방식은

1층 부터 갈 수 있는 최고층까지 쭉쭉 가는데

'전리품'이 있다.

이 전리품을 주점에 갖다 주면 스탯업 템과 경험치 책을 준다.

전리품은 당연히 많이 잡으면 많이 나오니까

1층 부터 깨끗하게 몬스터 청소 하면서 올라간다.

스탯 맥스는 999  피엠맥은 9999

[반절 맥스는 499 피엠맥은 똑같이 9999 피맥 까는건 쉽고 엠맥 달성은 많이 어렵다.]

일차로 20일 까지는 65층 이후가 안 열리고

그 이후에는 메인 퀘스트 깨기 전까지 115층 이후가 안 열리고

최고층이 130 으로 기억한다.

그 이후는 최종보스전

최종보스는 개쎔. 나도 하다가 도중에 그냥 에디터로 깸.

타천사의 가호 (몹등급+1) 걸고 스탯 반절로 65층 까지는 개털고 다니는 데

1층부터 65층 까지 도는 걸 한 5번 하면

그냥 겜 그만 하고 싶어진다.

너무 지루하고 힘들어서

그래서 20일차를 못 넘긴다.

그냥 시간 넘기는 걸로 20일 갈 수도 있는데

그래서는 '완벽'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고

그런식으로 20일차 넘겨도 80층 보스부터 못 이긴다.

게임 팁

기본적인 것들은 다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 경험치 책은 초반에 레벨 올릴라고 쓰는 게 아니고 모험자 랭크를 억지로 끌어 올릴때 쓴다.

- 각 전리품 당 10번째에 스페셜이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달성 해 줄것

- 어차피 이겜 하다보면 치트엔진 쓰고 d 누른 상태에서 평타질만 하게 될텐데
그러면 평타 횟수 + 아이템이 중요한데 격투장 챔피언 이기면 +1짜리 반지 주고
용망토라고 어디서 먹는 지는 기억 안 나는 데 그거 끼면 +2 된다.
그 외에 리디아스의 보도라고 최종템 끼면 50프로 확률로 2번 행동 된다.

- 가끔 지팡이 끼고 마법 갈겨주면 대미지가 아주 달달하다.

- 마녀의 뾰족한 모자는 엠회복템. 쥐의 핸드백은 피회복템. 잘 활용바란다.

- 클리어 한 번 하면 집에서 보물 등급+3 반지를 준다. 쓰자.

- 모험자 최고랭크는 12. 포션 많이 준다. 빨리 찍으면 좋다. 내가 해보니까 4일차에 이미 랭크 7까지 가능

- 이건 개꼼수인데 봘을 하면 그 층에서는 헝그리 상태가 벗어나진다. 스탯 반절이 해제 되므로 주인공 캐릭 레이즈 배우고 법사 동료 데려가서 죽이고 중요 전투 전에 레이즈 해주고 피 채우고 가서 플레임으로 뚜까 패면 안 뒤지는 보스가 없다.
본격 예토전생물.... 예토전생!
아니 생각해보니까 미친 웃기네 ㅋㅋㅋ 동료 죽여서 시체 들고 다니다가 보스전에서 예토전생! 플버 갈기게 시키고 그 층 지나가면 또 일부러 죽여서 데리고 다니고 엌ㅋㅋㅋㅋㅋ 미친 이거 완전 개또라이 방법 인정한다. 인성 실화냐???

- 경험으로 가는 이상적인 루트
 1일차 5층 까지 가능 랭크1
 2일차 1--> 40층 까지 가능 끝내고 나오고 전리품 팔고 책 잘 쓰면 랭크4
 3일차 1--> 55층 에서 포기. 개빡셈 . 끝나고 나오면 랭크6 가능
 4일차 1--> 60층 까지 가능 랭크7 책은 세이브 어차피 랭업 못 함
 5일차 1--> 65층..... 아직 하는 중  하 시바 질린다.

- 내 목적은 스탯 999 찍어서 보스를 개 떡 발라버리는 것. 그런 다음에 하얗게 불태웠어 라고 하면서 세이브 파일 작성하고 한동안 잊어버려야지.

솔직히 이거 CG가 좀 이쁘기만 했으면 인생겜 인정할려 했는데 CG가 안 이뻐서 -_-;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관람 후기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관람 후기
당일 치기로 가서 구매를 했다.

5만원 짜리 3층 좌석을 샀기 때문에

오페라 글라스 대여했고

글라스 없었으면 어떻게 봤을지 상상이 안 됨

앞자리에 앉는 것 만큼 완벽하진 않은데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훨씬 백배 천배 낫다.

배우들 표정을 봐야지 스토리에 몰입이 잘 되니까

내용은 뭐 다 검색하면 나오고

--------------------------------------스포일러 주의------------------------------

마지막에 로버트가 인생 정리 할 때

그 전 부터 눈물 차오르다가 그 때 부터 막 그냥 눈물 콧물 다 쥐어짰다.

"프란체스카가 너무 불쌍해 흐헝헝헝"

거의 이러면서 울었던 것 같다.

원작과는 또 다른 그런 어떤 작품이었다.

원작의 아이디어는 맞지만 이건 다른 작품이다.

옥주현 배우와 박은태 배우가 그 차이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그건 긍정적이다.

마음이 설레는 사랑

나는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일 수 있을까.

내가 예전에 느꼈던 그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을 유지해나갈 수 있을까?

어쩌면 서로에게 익숙해져버려서 더 이상 신경쓰지 않게 되는 것이 아닐까.

그렇기에 항상 처음을 기억하고 서로를 아끼는 그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비록 바쁜 일상 속에 있을 지라도

여성의 꿈. 그리고 삶. 가족 가정을 이루고 없어지고 만다는 자신만의 삶

그러나 결국 가족을 선택했지, 그 의미는

무얼까?

로버트는 과연 그 긴 세월 동안

프란체스카만을 기다린 걸까

본인이 얘기한 대로 그런 확실한 감정은 오로지 한 번만 느낄 수 있었던 것이었을까.

나는 어떨까

오로지 그 한 번, 그러면 이미 지나간 것이 아닌가.

과연 그럴까?

그렇기에 더더욱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 단 '한 번'을

전쟁 속에서 나폴리를 벗어나고 싶어했던 프란체스카,

연인의 실종 그리고 버디의 청혼에 따라 길을 도망치듯 길을 떠나버리고

로버트의 사진에서 자신의 옛날을 발견하고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가족이라는

그 울타리를 그 제약과 족쇄를

그러나 자신이 만든 그것을

버릴 수 없었기에

의리일 수도 있고 그건 어쩌면 사랑일 수도 있고

어쩌면 모정일 수도 있고 어쩌면 신뢰일 수도 있고

불확실과 방랑에 대한 두려움일 수도 있고

어쩌면 그건 무엇이었을까.

중년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 그 것 은 무엇이었을까.

자신들이 잃은 그 무언가는 과연

그러나 떠날 수 없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상상 속의 존재인가?

어쨌든 세월이 흐르고

남편의 사별 후 로버트의 전화를 받을 수 없었던 것은 과연

그건 과연 무엇이었을까.

로버트는 세심한 남자였다.

프란체스카의 몸짓 하나하나에서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맞추고

행동하는

내가 항상 나 자신에게 강조하는 세심함.

그걸 이 작품속의 그 남자는 갖고 있었다.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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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의 연기를 통해 세상에 나온 프란체스카는 너무나

너무나 아팠다.

마지막에 가서는 "한 여름 밤의 꿈" 이 생각났다.

웃긴 것은 이 노래도 SG 워너비 + 옥주현이 부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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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번 울고 나면

한 동안은 또 정신없이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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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가 그렇게 중요한 뮤지컬은 아니고

스토리가 중요한 뮤지컬이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가게 앞 씬에서 하 그

표현 방식이 정말

이 때 부터 막 가슴이 아프기 시작했다.

교육 비디오를 만들까 생각중이다.

교육 비디오를 만들까 생각중이다.
그냥 생각만 하고 있는 건데

사실상 한국어로 잘 없는 지식들

예를 들면 내 전공에서 신입생들을 대상 청취자로 하는

교육동영상을 만들까 한다.

주제는 일반화학이나 유효숫자같은 것들 대학교 학과 계산 답안지 작성법

왜냐면 이게 어느 정도 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것들이 너무나 당연시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학과 공부가 궤도에 오른 뒤부터는

내가 가르치려는 애들이 뭘 모르는 지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많다.

그 전에 미리미리 하나씩 주제 잡아서 만들어 놓는 계획?!? 을 잡고 있다.

비디오를 만드는 다른 이유는

영상 제작 편집 기술을 익히기 위해
자막 편집을 해보려고
교육 자료를 영상으로 만들면 ACCESS가 쉬워지지 않을까 해서
나중에 내가 다시 보면서 가르치는 사람이 뭘 모르는 지 다시 알기 위해서

정도다 .

영상이라는 건 소리와 화면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만약 한 큐에 레코딩 해서 올리는 게 아니라

정말 쓸만한 무언가를 만드는 거라면 편집기술이 왕이다.

재밌는 것들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WORKING ON

WORKING ON
논문

큐브형 마이크로플루이딕디바이스의

비슷한 내용의 논문

또는

회로 속 액체 flow 속도가 중요한 리액션들이 나오는 논문들

을 조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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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추천! (수정중)

만화책 추천! (수정중)
원나블은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가는 겁니다. 언급 안 합니다.

1. 유리가면
이전에 언급한 적 있다. 작가가 사이비종교라서 신간이 잘 안나오는 작품. 고전이라고 봐도 되고 여하튼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개좋은 작품

2. 사부로
개그 학원 폭력물. 피식.

3. 카린
야한데 그림체가 동글해서 좋다.

4.


애니로 보는 나 자신

애니로 보는 나 자신
감정 이입이 되는 대상을 보고

이를 통해 나의 심리를 포착

은 개떡이고 그냥

내가 주로 몰입하는 캐릭터들을 보고

나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이 정보를 이용..

이 될랑가 겨우 애니 2개 뿐인데

아무튼 시작한다.

1. 유리가면

캬 갓명작이지 . 만화책 원작 아직 완결 안 남. 작가가 끝낼 생각이 없나 보다. 그래도 초반부가 끝내주니까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어쨌든 내가 집중하는 캐릭터는 주인공 마야가 아니라 라이벌 '아유미'

어떻게 보면 아유미의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화려하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전전긍긍하며 노력하는 모습에 감정이입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다만

아유미가 난 훨씬 더 좋다.

2. 이누야샤

내 또래에 이누야샤 안 본 사람은 없다고 본다.

난 중학교 친구가 매일 만화책 3권씩을 빌려와서 그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고 애니도 다 봤다.

지금 생각해보니 크... 매일 9백원이면 어.. 평일만 기준으로 한달에 18000원

본인이 빌려 보면서 학급 애들에게 보여주는 사실은 만화방의 적!?!?

근데 어차피 나나 다른 애들은 만화방에 애초에 안 가니까 컨슈머가 아니므로 뭐...

내가 집중하는 캐릭터는 '셋쇼마루'

이유는 그냥 간지나니까. 셋쇼마루 부분만 초 정독하고 나머지는 대충 날리고 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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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나니까 중학교 때 본 만화책 위주로 추천 글 들어가도 괜찮을 듯하다.

170501 월요일 그래 다시 시작해보는거야

170501 월요일 그래 다시 시작해보는거야
그러하다

나는 어머니를 동경했다.

어머니가 가장 내가 쫓아야 할 이상향이고

이는 곧 완벽해야 함을 의미하며

완벽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가치가 없다고

그래서 나는 가치가 없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항상 어떤 문제나 하기 싫은 것들이 닥치면

시도를 무한정 하는 대신

그래 이건 안 될 거야

라는 부정적인 마인드부터 시작하고 갔다.

그런 어머니와 지난 주말 독대를 했다.

어머니께서는 아버지와 나야 말로 당신 자신께서 이 자리까지 올라오는 데에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으며

내가 실패하고 도전하지 않는 것은 곧 자신께서 잘못했기 때문에 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쳤기에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 그런 것 같기에

그래서 아버지께 미안하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것이 아니라고

이제 증명하고자 한다.

오로지 이 모든 문제는 나로 부터 비롯된 것이며

나 역시 가족에 대해 케어하고 있다고

그러므로 뭐가 되었건 간에 하겠다고

그렇게 증명해보일 것이다.

거의 출석 제한 일수에 간당한 과목들이 몇 개 있기는 한데

뭐 어떻게든 되지 않겠는가.

해보자.

정리가 안 된 자료들은 그냥 쓰레기 더미일 뿐이지

정리가 안 된 자료들은 그냥 쓰레기 더미일 뿐이지
물실 족보 화실 족보 사진 찍어서 구글 드라이브에 넣어놨는데

인맥 없는 신입생들에게는 너무나 절실할 수 있지만

나는 뭐 다 끝나가는 차에 인제 필요도 없고

삭제하긴 좀 그렇고

너무 뭉텅이로 쌓여있으니까

컴퓨터실의 안 좋은 컴퓨터로는 도저히 관리해먹기가 힘들다.

집에 가서 좀 삭제할거 좀 하고 폴더별로 정리좀 하고

공유할거 공유좀 올리고

그렇게 해야 긋다.

그리고 앞으로의 사진과 피피티와 보고서들은 모두 드라이브에 폴더별 연도별로 저장을 잘 해두는 걸로 나 자신과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