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과 나라와 이민에 대한 생각

인종과 나라와 이민에 대한 생각
인종이 백 흑 황으로 거의 이야기 많이 하는데

내 생각에 사실 3개는 아니고

보통 백인 - 커캐시언
흑인 - 일단 아프리카
그리고 미국에서 살면서 피부톤이 라이트 해진 대부분의 미국 영국인들.
황인은 일단 중국 일본 한국 몽골에 있는 사람들 - 솔직히 외모로 구분 불가능.
그리고 인도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남미에 있는 사람들 멕시코 등등.
아프리카 위쪽에 있는 이집트나 기름부자 국가들.

대충 7개의 인종 정도 되지 않나 싶다. 내가 직접 본 사람들은.
거의 이렇게 나누면 내 기준으로 외모로는 구분이 안 된다.

그리고 인종 차별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내가 살 수 있는 나라는 한정되어 있다.
일단 호주는 제외 백호주의가 너무 쎄다
남미 제외 총알 박히기 딱 좋은 동네다
일본 제외 원전 터지고 여기 제정신 아니다.
유럽계열 제외 여기는 일단 터전 자체가 황인종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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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뭐 얼굴로 티 안나는 동네는 중국, 한국, 몽골 정도.
그리고 미국은 워낙 다인종이 사는 동네라서 state만 잘 고르고 거기 있는 교회 나가면 된다.
여기서는 교민 사회가 워낙 발달 되있어서 교회 나가는 게 훨씬 이득이 된다.
다만 너무 휩쓸리지는 않도록 주의 해야 겠지. 너무 심취할 필요는 없다.

항상 언제나 명심할 것은
한국에서의 생활이 정말 외국가서 맨땅으로 헤딩해서 얻는 것보다 힘들다고 판단될 때만 외국으로 뜨는 게 맞다.
한국에서의 기반이 어느 정도 있는데 무작정 "이보다 더 좋은" 것을 기대하며 외국을 나가면

아마 인생이 죠땔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다.

170331 중국어 역사 시간

170331 중국어 역사 시간
인제는 몇 번짼지 모름 걍 꺼져

그딴건 안 중요하다.

일단 기억해야 할 4개의 연도

1949
1979
1989
2009

1949 중화인민 공화국 설립
"사회주의 만이 중국을 살릴 수 있다" 라는 말이 나왔다.

1979 경제 개혁
"자본주의 만이 중국을 살리 수 있다."

1989 천안문 사건 -민주화 운동을 성공적으로 억제.
"중국만이 사회주의를 살릴 수 있다."

2009 미국발 금융위기 -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중국은 크게 영향받지 않음
"중국만이 자본주의를 살릴 수 있다."

2012 '중국의 꿈' 공론화  - 중화민족의 부흥을 꿈꾼다.

그리고 앞으로의 20년 뒤 2030

그 누구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미국에서 정리한 기존의 이론들의 틀에서 중국은 전부 벗어나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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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치가 곧 전부다.
정치가 가장 핫하고 정치만이 중요도 1등이 아닌가 싶다.

이 밑에는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각 국가에 대한 이미지 또는 핫이슈 또는 이거 하면 한 몫 잡는다 하는 것들은
남미는 마약과 카르텔 [와 씨바 이거 카르텔한테 총살 당하는 거 아니냐?]
미국은 스포츠 학문 뭐 많지만 일단 닥치고 군사력, 신무기.
캐나다는 뭐 없음. 관광산업? 존내 소박한 동네임 여기는.
호주도 마찬가지. 관광산업 등. 여기는 그냥 게으르게 지낼 수 있는 동네임. 애 낳으면 기본적으로 생활비 나오니까. 자원도 있고 관광도 되고. 뭐 언제까지 그렇게 태평성대로 지낼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만.[내 생각에는 여기는 서서히 국제 경제상에서 그리스 마냥 침몰할 거 같음.] 그리고 백호주의 졸라 심한 동네임. 내가 살 곳은 아니다.
러시아는 미지의 세계? 나도 모르겠다 여기는. 한국사람이면 거의 러시아에 대해서는 생각 자체가 없지 않을까?
한국은 음.. 연예계? 의느님? 일단 동네 자체가 졸라 빡세서 약간 사상누각 느낌도 들고 그래도 근근히 살아갈 사람들은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음.
일본은 일단 만화 아닐까? 모르겠다. 근데 지금 원전 사고 이후로 죠땜. 몇몇 석학들은 외국으로 튀었던데 돈 없고 그냥 사는 사람들은 눌러 산다. 몰라 우리나라도 거의 그냥 가만히 있으니.
동남아는 컴퓨터 부품 1위 회사들 졸라 많고, 인력이 필요한 공장들 많고 그런 동네다. 인건비가 싸다.
아프리카는 그냥... 다이아 광산?
중국은 정치. 닥치고 정치.

내가 지금 배우는 건 그냥 일상 회화 정도의 아주 저급한 중국어 레벨이고.
정치가들이 쓰는 중국어는 고전 문학이 들어가기 때문에 졸라 어려움
예를 들어서 우리 나라에 님향한 일편단심 가실줄이 있으랴 이런 구절을
얘네는 밥먹듯이 쓴다고 보면 된다.

이걸 알고 싶으면 일단 삼국사기 일화들 같은 것도 봐야되고 뭐 그러그러 하다 .
만약 중국학을 하고 싶다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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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식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고 있어야만이
앞으로의 나 개인의 행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 역학에 관심을 가지는 것 만으로도
지금 2017년-2020년 국제 정세의 맥락 파악 정도는 쉽게 되지 않을 까 싶다.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는 일단 플랫하다. 자체에는 음의 높낮이가 없다.

그러나 가수는 많으니 신기하다.

영어는 일단 문장 안에 굴곡이 있다. 모음 한 개 안에서는 한 개의 음만이 배정된다.

중국어는 음 하나에 변화가 배정되기 때문에 어렵다.

일본어는 한국어와 비슷하게 음 자체의 변화는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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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는 별개로

한국어만 배운 사람의 경우 특히 영어나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한글은 모음이 딱 떨어지는 반면

영어나 중국어는 모음 안에 변화가 있으므로

한국어 처럼 발음을 하면 낭패보기 쉽다.

나는 아예 한국어를 할 때와 영어를 할 때 중국어를 할때 일본어를 할 때

같은 뜻을 말해도 다 음이 울리는 공명점이 다르다.

심지어 목소리가 바뀌는 듯한 느낌도 있다.

만약 목소리가 비슷한. 그런 억양이 남아 있다면

이미 합격점이 아니다.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한국어만 배운 사람은 다른 언어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매우 제약과 억양이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으며,

영어까지 제대로 익힌 사람은 제 3의 언어를 하더라도 그냥 '영어' 하듯이 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억양에서 자유롭다.

그 원리는 잘 모르지만 어쨌든 영어 하듯이 다른 언어를 표현하면 썩 괜찮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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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기 직전에 쓰는 글이라 정리가 안 된다.

바리깡 잘못 쓰다가 뒷머리 죠땠따

바리깡 잘못 쓰다가 뒷머리 죠땠따
하 졸라 골치아프게 되었다.

9미리로 늘상 하던대로 바리깡 쓰는 데

머리카락 때문에 밀려서 커버가 벗겨지면서 뒷통수 왼쪽만 겁나 짧게 잘림.

그래서 뒷수습한다고 뒷머리 옆머리 4미리로 밀어버림.

그랬더니 역시 졸라 어색함. 4미리는 투블럭에는 너무 짧다.

이러다가 기분 더러우면 확 모히칸 갈까 생각중.

일단 모자로 챙 뒤로 해서 가리고 다닌다.

레알 답이 없다.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 줄거야.

뒤통수가 휑하니 겁나게 시원하다.

170329 매비너기 그랜마 모험가. 완료

170329 매비너기 그랜마 모험가. 완료
그랜마 따는 데 개오래걸렸다.

그냥 설렁설렁 자동으로 되거나 매우 쉬운 거 나올때 까지 기다렸다가 골라서 올리다 보니

하루에 많이 해야 2개

대부분의 날에 0개씩 해서 매일 접속하는 것도 아니다 보니

20개 모으는 데 시간이 제법 걸렸다.

자동수련팩만 쭉 돌리기 때문에 성장 속도는 엄청나게 느리다.

대신 게임 캐릭터에 머리와 돈을 안 써서 좋다.

인제는 다른 거 자동수련 계속 돌리고 하면 2번째 그랜마는 아마 거의 2주 뒤에 시작할 것 같다.

자전팩 만쉐이!

그랜마 모험가 완료
그랜마 음유시인 2주 뒤 시작. 이건 거의 10일 정도 걸릴 걸로 예상.

위기탈출은 회피 자전팩으로 따는 중 이거도 확률이라서 겁!나게 안나옴.
위탈 따면 위탈 자전팩 돌릴 예정. 크 ..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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핲섭에 ㅁㅎ라는 분이 있는데 블로그를 하신다.

이 분 성장 과정 보면 돈과 시간을 미친듯이 폭격했을때 종결까지는 1년 정도 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돈 투자한 건 다 뽑아냈다고 하시는데

시간은 ...흠

그래서 내가 손하나 안 대고 자동으로만 키우겠다는 컨셉으로 이걸 시작했다.

시험공부에 대해

시험공부에 대해
시험공부란
단순히 아는 아주 조금의 수업으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일단 시험을 위해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틀린 부분을 고치는 것.

내 경우에는 정리된 요소들을 외우는 것 보다 문장을 보고 읽고 외우면서 보는 것이 이해하기 훨씬 쉬웠다. 그래서 PPT 보다는 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단절된 단어들을 보는 것 보다 문장으로써 스토리를 이해하는 게 내게는 더 쉽다. 남들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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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미국에서 공부할때 단어에 대한 뜻을 찾아서 쓰는 숙제가 있었다.

옆에 있던 베네주엘라에서 온 '예쁜 여자애'는 빈칸에
XXX 'is ~~~'
라는 식으로 항상 is를 붙여 썼는데 그때 당시에는 이해를 못했다.

예를 들어

조사하는 사진이라면
사진 - 물체를 사진기로 기록한 것.
사진 은 물체를 사진기로 기록한 것.

이라는 식으로 쓴 것이다.

지금의 나는 아래쪽이 더 이해하기 쉽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위의 것은 두 가지를 선 하나로 연결한 것이고
아래의 것은 하나의 문장으로 이 자체가 하나의 사실로 내 뇌에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아래쪽이 더 내게 이해하기 쉬웠다.
이것을 깨달은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거의 군대 이후에 알았으니까 25살 때 알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쨌든 이와 비슷한 이유로 내게는 요점정리 보다는 책이 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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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 지금 내가 생화학을 공부하는 중인데
공부하는 데에도 요령이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중이다.
일단 교과서의 스타일에 따라서 다르지만
나는 이게 일종의 '돌려깎기' 라고 생각한다.

1. 일단 그림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그림은 중요하니까 개념을 시각화 하기 위해 그린 그림이다. 당연히 이해해야 된다.
그렇지만 일단 봐도 모르겠으면 넘어가낟.

2. 대단원과 소주제들을 주의 깊게 본다.
솔직히 길지 않으므로 하나의 '진리' 내지는 '사실' 로써 받아 들이기 위해 똑같이 한 번씩 쓴다.

3. 용어를 체크한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용어에 연결된 개념이 뭔지를 체크한다.

4. 용어에 주의하면서 책 내용을 읽어본다.
드디어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책 내용을 처음부터 안 읽는 이유는 질릴까봐. 나는 내용을 바로 읽으면 항상 잠이 온다.

5. 부터는 그냥 문제 풀고 답 맞추고 틀린거 복습하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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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항상 나는 교과서를 보면 잠을 잤다.

그런 식으로 거의 대학교 3년을 보냈는데

그러나 그림을 먼저 본 뒤로는 도서관에서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이 방법은 확실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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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가 수식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 안에 '스토리'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170328 진로 고민

170328 진로 고민
어차피 지금 학점은 바닥이다

그러므로 나를 증명할 수단은 없다고 보는 게 맞다.

그러면 내가 진로를 택함에 있어서

나의 최종적인 직장은 어디가 될까 ?

과연 나는 연구자로서 자질이 있을까?

나는 과연 성실한가?

일단 나는 내가 불성실하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원래 성실하지 않았다. 다만 그걸 커버할 여건과 경험이 있었을 뿐이다.

그러면 이젠?

대학 와서는 그런 '경험' 으로써의 이점들은 모두 사라졌다.

오히려 그 동안 쌓지 않았기에 본게임에서는 밀린다.

그러면 내가 살아 남기 위해서는 성실해지는 게 맞겠고

그래도 기존의 잘 하던 사람들을 뛰어넘기는 어렵다.

일단 나이라는 게 있으므로.

지금 당장이라도 이걸 결정을 내려야한다.

벌써 내 나이 27이면 골치 아픈 일이다.

30대가 코앞인데 이룩한 게 없다면 좀 쪽팔리지 않는가?

사람이 늙어감에 있어서 내세울 게 없다면 참으로 골때리지 않겠는가.

일단 상담을 해보는 게 맞겠다.

영어 발음 워크숍 액팅 대본

영어 발음 워크숍 액팅 대본

영어 발음 워크숍 액팅 대본

 

ㄷ ㅌ 와 같이 모음이 없는 경우는 그 발음의 힌트만 주면 됩니다. 모음을 굳이 넣자면 ㅡ가 되지만 드 나 트 로 소리 내지는 않습니다.

 


You know, I have no clue which one of you is my dad,

유노, 이햅[V발음]노클루 위치워너뷰 이스 마이대드 ,.

but I don’t mind.

버라론인ㄷ

Now, I know what I really want.

, 이노 와라이 [R발음]리일리원ㅌ.

Sky, let’s just not get married yet.

, 줘스낫겟 리뎻

You never wanted this anyway.

버ㄹ[r] 닛디스 니웨이.

I know that.

아이

Let’s just get off this island and just see the world.

줘스 게열런ㄷ 앤줘더월[RL연계발음]

OK? All right?

? 라잇?

 

 

 

 


I love you

[L발음]럽유

3         2 2

 

 


Donna, do I take it the wedding is canceled?

, 테이낏 더링이즈슬ㄷ?

 


I’m not entirely sure what’s happening right now.

타열 왓츠쁘닝 .

 


Hang on! Why waste a good wedding?

! 이스떠굿?

How about it, Sheridan?

바우릿 , 리던?

You’re going to need someone to boss around on this island of yours.

고잉투썸원 투서라운던디열런오벼ㅅ.

 


Are you nuts? I am not a bigamist.

? 이엠 거미스트       

 


Neither am I.

니더램.

I am a divorced man who’s loved you for 21 years,

이엠어 디[V발음](R발음)스ㄷ맨 후스브쥬[F발음]웨니원[R발음]

and ever since the day I set foot on this island,

버신스더데이 아이[F발음]푸론디싸열런ㄷ,

I’ve been trying to tell you how much I love you.

빈 츄잉투텔유 하우머취 아일[L발음][V발음]

Come on, Donna.

,

It’s only the rest of your life.

이츠리 더스토별[L발음][F발음].

 


I do I do I do I do I do

이 두 아이 두 아이 두 아이 두 아이 두 아이가 더 고음

 


I now pronounce you man and wife.

아이우 프러운슈 맨앤와잎[F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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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썼다
최대한 한국어로 해석하려고 노력했고
그래도 영어의 몇 가지 포인트 적인 느낌은 넣어 줘야 좀 그럴 듯 하게 들린다.

맘마미아 줄거리

맘마미아 줄거리
이거는 지금 영어 발표랑 연계 되어 있기 때문에

진지하게 쓴다.

이 이야기는 섬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SOPHIE 로 부터 시작한다.

처음에 SOPHIE 가 엄마의 일기를 들고 읽으며 자신이 세상에 나오기 10개월 전 엄마에게 3명의 남자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SOPHIE는 20세이며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래서 SOPHIE는 세 명의 아빠후보자 들에게 엄마의 이름으로 섬에 와달라는 청첩장을 보낸다.

SOPHIE는 자신이 과연 누군지에 대해서 자기 자신에게 묻고 있었고 자신의 아버지를 찾으면서 그에 대한 대답을 얻기를 기대했다.

세명의 아빠는 청첩장을 받고 우연히 만나 섬으로 같이 오게 된다.

그렇게 SOPHIE는 세명의 아빠와 만나게 되고 연이어 SOPHIE의 엄마인 DONNA 와도 만나게 된다.

DONNA는 옛 애인들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느끼고

SOPHIE의 약혼자는 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듣지 못했으므로 우리 사이에 이런 중대한 일을 말하지 않았다며 삐진다.

그리고 파티가 있는데 이 때 세명의 남편들 중 Sam 은 DONNA에게 굳이 SOPHIE가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할 이유가 있느냐고 물어보며 SOPHIE는 결혼하기 전에 세상을 여행하며 돌아봐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결혼식 날이 되고 SOPHIE와 SKY는 결혼식에서 파혼을 하며 대신 Sam이 DONNA 에게 고백하게 됩니다.

SAM은 DONNA에게 자신이 항상 생각해 왔던 사람은 DONNA 뿐이었다며 청혼 하고  DONNA는 이를 받아들입니다.

Sky 와 SOPHIE는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 섬을 떠나 여행을 가게 된다.

170327 이번 학기 원칙

170327 이번 학기 원칙
음악은 무조건 바흐 클래식
감정 고양을 덜 시키니까

할 짓없을 땐 문피아 뒤지는 게 아니고 중국어 들음

도서관에 있다가 집에는 그냥 닥치고 늦게 들어감.

교과서 많이 읽음

운동은 일단 시간 되는 대로 에브리데이 ㅇㅋ?

그리고 중요한 게 뭔지 우선 순위를 항상 생각하기.

우선 순위 대로 행동하기.

170327 사진 4번째 시간

170327 사진 4번째 시간
카메라의 종류
처음에는 컴팩트와 DSLR이 존재
컴팩트는 성능이 낮았고 DSLR은 가격이 비쌌다
이후 하이엔드 카메라가 나오면서 렌즈 교환이 안 되는 대신 고배율 줌을 탑재했다.
대신 현대 광학으로는 고배율 줌은 화질이 무조건 떨어짐. 안정적인 배율은 3배까지
이후 기술이 발전해서 컴팩트는 성능이 좋아졌고 DSLR은 가격이 낮아졌음
그리고 미러리스가 나오게 됨. 미러리스는 렌즈를 교환할 수 있어서 좋음.
DSLR에 비교했을 때 미러리스는 작아서 휴대성이 좋음
대신 뷰파인더가 기본적으로 없고 CMOS로 처리한 이미지를 LCD를 통해서 본다.
LCD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

디지털 사진에서 처음에 디지털 카메라가 없을때는 스캐너로 디지털 화된  사진을 구할 수 있었다.
스캐너는 평판과 드럼이 있는데  평판은 일반인이 많이 사용하며 싸다
드럼은 필름에 기름을 묻혀 드럼에 밀착하여 인쇄를 하게 되며 가격이 매우 비싸다. 필름 사진을 인화하는 곳에서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다.

사진은 저장시 이미지를 잘라서 픽셀화 한 뒤 각각을 칼라와 명암 정보를 코딩해서 저장하게 된다.

화소 pixel
1개 픽셀에는 1개의 색깔만 들어간다.
어원은 picture + element
디지털 이미지를 이루는 최소 단위 이다.
크게 인쇄 할 때는 높은 화소가 유리하다.

해상도 dpi ppi
1인치 내에 픽셀 '몇 개'를 넣었다. 라는 의미
같은 픽셀 수에서 DPI를 높이면 이미지의 크기는 작아진다.
일상적으로 사진을 보는 거리에서 pixel 이 점으로 분리 되어 보이지 않는 해상도의 점 사이의 거리는 0.1mm 이다.
즉 254ppi
300 ppi 는 시계와 보석의 정밀 제품 광고 브로슈어에 사용한다.
200 ppi 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254ppi 와 별 차이는 안 느껴진다.
150 ppi 는 화질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Resample
pixel이 부족할 때 포토샵에서 픽셀 사이를 계산해서 채워 넣는 기능이다.

일상적으로 보는, 앨범에 넣는 사진의 사이즈는 4 x 6 인치이다.
이는 200dpi 기준으로 약 1백만 화소이다.
액자용 사진은 11 x 14 인치
이는 6백만 화소이다.
즉, 현대의 카메라들은 거의 실사용 목적에 비해서는 오버픽셀이다.

인터넷에 올리는 사진은 거의 72-100ppi 가 적당하다.
일반적인 모니터는 100ppi [애플 레티나가 160ppi 이상]
사진 ppi가 크면 로딩이 오래 걸리고  광고에 불리 하다.

일반인이라면 사용하는 ppi는 2개
72와 200
72는 인터넷 게시용. 200은 인쇄용

해외 여행 사진을 찍을 경우
최대로 인쇄할 사이즈가 10 x 8 인치라면
200 ppi 기준으로
2000 x 1600 pixels
320만 화소 라면 무난 하다.
--> 캐논 에서는 Small size.

파일 종류
RAW 명암+칼라 데이터 후보정에 유리하다. 용량이 크다. Lightroom 으로 보정가능하다.
광고 스튜디오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다.
JPG 대중적이다. 손실 압축을 통해 저장한다. 압축률을 높이면 색상 정보를 버리게 된다. 명암 정보는 눈에 띄는 반면 색상은 인쇄할 때 까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캐논의 경우 계단 형식은 JPG 압축을 크게 하고  스무스한 형식은 JPG 압축을 많이 안 한다.

일반적으로 찍을 때 JPG + RAW 로 촬영한 뒤 JPG 로 사진을 보고 버릴 것은 버리고
만일 JPG로 완벽하면 그대로 사용한다.
또는 대회, 논문 출전하는 사진이라면 후보정이 필요하므로 RAW로 저장하고
개인 소장용 여행 사진은 그냥 JPG를 사용한다.

170326 무기력

170326 무기력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더 쉬고 싶다.

그냥 이대로 몸이 땅 속으로 잠겨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부쩍 자살만이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는 열쇠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도대체 내 삶은 무엇을 위해 존재했던가 헷갈린다.

아무것도 의미가 없는 듯이 느껴진다.

그저 거대한 시스템의 나사 한 개가 되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부질없다.

어째서 사람들은 저렇게 살아가고

나는 어째서 이렇게 살아갈 수 없는가

내가 가졌던 희망과 꿈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는가

과연 나에게 미래는 있는가

지금의 나는 휴학이 불가능하다.

물러설 수 없다.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

그저 앞으로 나아갈 뿐

인생은 그 뿐

도대체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러고 있을까

나는 애초에

사람인가?

내가 해본 헤어 스타일링과 가본 샵들

내가 해본 헤어 스타일링과 가본 샵들
사실 별 거 없음

그냥 평범하게 다녀봤다. 실패해본 경험도 별로 없고

중 고딩때는 그냥 동네 미용실 가서 스포츠 컷 함,

별거 없을 때였음 두발 규제 있으니까 하라는 대로 함.

급식 때는 워낙 그게 규율 이었으니 그렇게 하고 다녔다.

그리고 이후에 염색을 살짝 다크 브라운 계열로 넣어 봤고

다크 레드 계열도 해본적 있고

주로 리젠트 컷에 다운 펌해서 했음

워낙 직모 라서 펌 안 하면 개 웃김.


대학교 때 헤어 샵은 학교 앞에 2인 샵에서 했다 프랜차이즈 아니고

가격은 음 좀 쎔 많이 개쎄지는 않고

거기 음악이 좋아서 괜찮았다.

그러다가 투블럭이 유행하게 되면서 나 해주던 형도 샵 옮기고 해서

그냥 내가 짜르마 하고 봤더니

뒷머리가 개헬 어려움 그래서 그냥 강남에 프랜차이즈로 저렴하게 하는 걸 전략으로 잡은 곳에 감

방학에 오후에 갔더니 사람 졸라 많아서 식겁하고 주말 오전에 감.

가서 내가 원하는 투블럭 가르마로 해주세요 하니까 그냥 잘 나와서

옆 뒤는 가끔 2주에 한 번 바리깡 치고 위는 기르고 있다.

다음 번에는 윗 머리 호일펌으로 연출해 보려고 한다.

170324 매비너기 그랜마 모험가까지 인장 5개 남음

170324 매비너기 그랜마 모험가까지 인장 5개 남음
그냥 집가서 퀘스트 받아서

자동 낚시 돌려 놓고 나는 씻고 잘 준비 하고

잘 때 되면 컴터 끄고 잠.

그래서 오래 걸린다.

한 1주일 더 있으면 될 듯?

이렇게 키우면 거의 뭐...

내 생각에는 이렇게 키우다가 인제 어느 정도 자동으로 가능한 것들이 끝나갈 때 쯤 서비스 종료가 올 거 같다 낄낄낄 한 4년 뒤에?

그러면 해방!

영화를 통해 한 중 일 문화 이해하기

영화를 통해 한 중 일 문화 이해하기
한 중 일 문화 이해하기

각자 다 다르게

다른 방식을 통해

국민 평균 GDP가 최소한 먹고 살 걱정은 안 하는 3개의 국가이다.

일본은 이제 제법 오랜 강국이고

중국은 계속 상승하고 있고 지금도 존나 쎈데 앞으로 더 킹왕짱 쎄질 것 같고 [그게 현실임]

한국은 음 그냥 골치 아프다고 해두자. 내가 한국인이어도 3인칭으로 보면 경제 발전이 존내 불가사의 한 나라. 그렇지만 그건 확실하지.
존내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관광 산업? [불가능].
산유국? 또는 자원 개발국? [거의 없음]

살 길은 오로지 수출뿐. 그리고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미국이랑 친하게 지내서 아버지 세대들이 굶주린 배를 잡고 나가서 기술 배워와서 지금 경제 의존은 거의 다 기술을 통한 원재료 수입 가공품 수출.

(솔직히 그 동안 미국이랑 동맹 아니었으면 그 쪽으로 유학 그렇게 많이 갈 수 있겠냐.)

동시에 북한과 남한의 대치 상황에서 냉전 시대때 남한이 거의 이건 뭐 자본주의의 대표 북한은 공산주의의 대표 이런 식으로 되버리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자본주의 대표가 못 사는 것 처럼 보이면 개빡치잖아.

그래서 돈을 존내 써서 여기까지 만든 거지.

즉, 내부 외부에서 여러가지가 겹쳐져서 여기까지 왔다는 거지.

잡소리 개소리는 집어치우고

위의 소리는 내 생각이니까 얼마든지 틀릴 수 있다.

기저심리라는게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고 하니까 알 수 없음.

이 글의 취지는 이게 아니고

영화를 통해서 한 중 일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감독들을 보고 작품을 선택해서 보려고 한다.

일단 한국은 서편제 가 크게 나와있다고 하고

거의 감독으로는 임권택 감독, 김기덕 감독 의 색채가 유명하다고 하네


일본은 사무라이 라고 위키에 쳐보니까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가 나오고 그 옆에 거장 들은

오즈 야스지로 감독, 미조구치 겐지 감독, 나루세 미키오 감독

라고 하네

필모그래피 뒤져봐야 겠다.


중국은 대화해 개방성 실용주의 대일통
뭔소린지 모르겠다만 거장들을 보자.

첸 카이거 감독, 장 이머우 감독, 펑 샤오강 감독

역시 필모그래피 뒤져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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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왜 좋냐면

1. 일단 자막이 달리고

2. 영상이기 때문에 편하게 감상할 수 있고

그러나 단순 영상이면 포르노와 다름이 없겠지

영화 안의 형용할 수 없는 영상과는 다른, 차별화 되는 그것.

그것을 배우기 위해 대학교 연극영화과가 있는 거다.
[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사실 조또 몰라요 나는]

그러므로 영화는 예술적이다.

3. 예술은 아름답기 때문에 영화가 좋은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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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에 좋은 것은 역시
글 책보다는 만화책
만화책보다는 영화

그러한 것이다.

뭐 사실 당연한 것 아닌가?

글 책 : 작가 1명
만화책 : 스토리 작가, 그림 작가, 그림 보조 : 많으면 한 10명
영화 : 각본 감독 조명 카메라 배우  등등등 시바 자신있으면 세어 봐라 : 일단 거의 세자릿수

들어가는 인적 자원과 돈의 스케일이 다르니까.

170324 중국어 역사 수업 다섯번째인가?

170324 중국어 역사 수업 다섯번째인가?
오늘은 중국의 역사 발표를 간략하게 앞 부분에 하고

내용은 별거 없었고

본 수업 내용은

동 서양 의식의 차이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동양은 전체적인 사고

서양은 개체적인 사고

동양은 아이에게 무엇을 해보라고 했다. 동사를 요구했다.

서양은 아이에게 무엇을 집으라고 했고. 명사를 요구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그랬고

drink a cup of tea?

차 마실래요?

모든 것은 연결 되어 있다고 생각 한 것이 동양의 사고 였고

서양은 모든 것을 객체로 놓고 서로 분류하고자 하였다.

동양은 말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고 [득의망언: 뜻을 얻으면 말은 잊는다.]

서양은 객체를 다양한 사람이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고 그에 대해 토론하여 발전시켜 나갔기 때문에 토론 문화가 발전하고 말을 잘하는 것이 스킬이 되었다.

모든 배경 자료는 EBS 에서 방송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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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에서는

춘추전국시대 : 대부분의 사상적 배경이 만들어진 시기. 사상가들이 많이 나옴
진나라 : 법치주의
한나라 : 유교, 실크로드
위촉오 :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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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나라의 문화들
한국 : 선비
일본 : 사무라이
중국 :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바에 따르면
대화해: 자연과 인간의 화해
개방성
실용주의
대일통: 하나로 통일 된 중국. 즉 다른 나라로 분리된 상황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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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으니까 뭔소린지 모르겠다. 마음 속에는 두루뭉술한 관념은 있는데 내가 들어도  핵심을 일단 잘 이해 못하니까 이렇게 써봐도 제대로 된 내용이 안 나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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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할 때는 의의 주제를 일단 앞에 배치하고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핵심을 위주로 얘기 하도록.
이번 발표는 단순한 책의 요약이 아니기 때문에.

아듀이노 그 첫 번째

아듀이노 그 첫 번째
아듀이노는 그 뭐냐

옛날에 전자 제품 납땜질 하던 거에서 한 층 더 발전 시킨 거라고 보면 됨

인제는 납땜이 아니고 다 레디 메이드 된 빵판에 회로 대로 넣고 컴퓨터 연결 시키고 프로그램 명령 넣으면 조건 충족시 반응을 한다.

온도 센서 동작 센서 등등등 여러가지가 있고 이걸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지.

뭘 할 지는 자신의 자유다. 정해진 것은 없다.

다만 이거에 익숙해지면 어떤 아이디어를 실행 할 때 두려움이 없어지지.

전자 제품으로 접근이 가능하니까.

과연 이걸 어느 쪽으로 접목 시킬 수 있을 것인가?

근데 일단 키트를 사야됨 돈듬 ^0^

패션, 스타일을 배우고 싶으면 역시 사진이지

패션, 스타일을 배우고 싶으면 역시 사진이지
글로도 여러 개 봤는데 도저히 글로는 알 수 없다.

사진이 그냥 제일 빠르게 여러 개를 보기에 알맞다.

자신이 선호하는, 싫어하는

그런 스타일 까지 입어보고 구분하고 나면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긴 후가 된다.

추천 하는 책은 사토리얼리스트, 각종 패션 잡지.

사실 국내 패션 잡지는 다 일본꺼 외국꺼 베껴낸 거라고 이야기하기는 하는데

뭐 어쩌나 그냥 뜨문 뜨문 사서 보거나 미용실에서 뒤적거리거나.

거기 있는 글들은 그냥 넘겨라 별로 읽을 거리는 못된다

너저분한 섹스라이프나 적혀 있지 보통. 내용물은 항상 뻔하다.

사진이 진짜다.

사진만 쭉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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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세대는 딱히 멋을 부리는 세대가 아니라서

나 역시 그냥 혼자서 친구 영향 받고 패션에 눈을 떴다.

별거 없다. 그냥 여기정도 오면 그냥 그날 입는게 패션이다.

물론 원칙은 있지.

1. 충분히 날씬 할 것
날씬하지 않으면 패션 태가 안 난다.
항상 불변의 진리

2. 맨날 청바지만 입지 말고 천바지를 찾아야 된다.
청바지만 입으면 그냥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보면 된다.
이것도 진리.

3. 남자 꽃은 아우터지
아우터를 코트로 할지 비닐 소재 재킷으로 할지 천소재 블레이저로 할 지는 알아서 날씨따라서 잘 선택하면 된다.

4. 그리고 패션은 돈 위에 장사 없다.
돈이 있어야 좋은 아이템을 살 수 있다. 백화점 가서 뙇! 외국 브랜드 빻!
물론 자주는 그렇게 못 하겠지만.

색깔은 워낙 주관 적인 부분이라서

그냥 적당히 니 맘에 드는 거 입어라.

그리고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패완얼

얼굴이 안 되면 완성이 안 됨

하 슬프다.

현재 유행 중인 남자 머리 스타일 -투블럭

현재 유행 중인 남자 머리 스타일 -투블럭
투블럭은 예전에는 졸라 양아치 머리였는데 2017년 기준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이 하고 다니고 있어

이 커트의 졸라 큰 장점은 윗머리 기장이 졸--라 길 때 까지는 오케이 하다는 거지.  왜냐면

옆하고 뒷머리는 바리깡 9미리로 밀어 버리면 되는데 그건 집에서 혼자 할 수 있으니까.

그러므로 미용실에 자주 갈 필요가 없다.

원래 3주마다 한 번 가는게 남자 머리인데

혼자 밀면 2달도 버틸 수 있지

자세한 방법은 인터넷에 많다.

투 블럭이라는 게 윗머리가 하나 옆하고 뒤를 묶어서 또 하나

해서 2개의 구역으로 나눈 다는 게 투블럭의 의미야

윗머리는 조금 길게

옆과 뒷머리는 바리깡.

개인이 이걸 처음에 혼자 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뒷머리에서 윗머리로 넘어가는 바로 그 부분 때문이야

거기를 처음에 잘 구분해서 적절한 기장을 분배해야 되는 데

보이지를 않으니까 초보는 그게 안되

그렇다고 기장 적절하게 안 하고 그냥 층 나게 하지?

그러면 윗머리 뒤에서 나풀 거릴때 졸라 개그물 됨.

처음 커트는 미용실 그냥 가자.

버틸 때나 바리깡으로 옆 뒷머리 밀어 주는 거고

기장 정리도 숙련자라면 미용가위 몇 종류 사서 가능 하긴 할 텐데

뒷머리는 답이 없으니까 그냥 미용실 가자.

170323 세월호의 인양 시작일

170323 세월호의 인양 시작일
뭐랄까

이 배의 크기도 워낙 엄청난 거라서

 어뢰를 쳐맞은 것도 아니고 해서 어지간해서는 침몰하기도 힘든데

일단 가라앉으니 꺼내기는 거의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고

그 큰 내부 공간에 해수가 가득히 들어차서 무게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들어 올리기도 쉽지가 않다.

일단 와이어 64개 로 2개의 둥둥 뜨는 바지선을 사용해서 해수면까지 당긴 뒤

다른 반 잠수정을 가져와서 지상으로 옮긴다고 한다.

중국쪽 회사에서 바지선이 왔다는 데

그들은 신이 나겠지, 지금이 전쟁통도 아니고 언제 돈 받고 이런 대공사를 해보겠어

이 경험이 그들에게는 모두 데이터로 남게 될테니 그들은 이득만 보게 되는 거지.

총 돈 1000억 가량 들었다고 하는 데

이게 또 안 할 수가 없는게

내가 아무리 그 일련의 그리고 그 이후의 사건들을 좋게 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배에는 어떤 '의미'가 있다고 .

침몰한 순간 부터 이 배에는 '의미'가 부여되었기 때문에

그 '의미'를 수면 위로 끌어 올리기 전까지는 '종결' 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어.

1천억 족같지 당연히 졸라 돈 비싸네

근데 어쩔 수 없어

이 배는 위로 띄워서 가져 와야 해 지상으로

내가 하는 이 말의 의미를 이해 못 하는 사람은 뭐 내가 심리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그런가보다 해라.

세상에는 족같아도 필요한 일이 있는 법이야

보드의 종류

보드의 종류
보드는 일단 서핑 보드가 기본이다.

서퍼들이 비 시즌때 땅 에서 탈 수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만든 게

스케이트 보드, 롱 보드, 크루즈 보드 이다.

일단 크루즈 보드는 그냥 쭉 달리는 용도의 보드 이다. 가능한 트릭은 별로 없다. 매우 심심하다고 보면 된다. 그냥 하지 말자. 별로 재미가 없다. 투사 사장님이 스케이트 보드를 하시는 이유를 알겠다. 크루즈는 그냥 음... 변태? 겉절이? 정도로 보면 될 거 같다.

스케이트 보드는 서핑과는 다른 아예 하나의 매니아 층이 생길 정도로 성장했다.
트릭도 많고 변수도 많고 액티브 하다.
나도 크루즈로 처음 사서 시작했는데 그냥 트릭할 생각 없어도 닥치고 스케이트 보드로 시작하기를 권하고 싶다.스케이트 보드로 시작해야 모든 보드랑 친해질 수 있는 트릭을 배우기가 훨씬 쉽다. 일단 친해져야 무슨 보드를 타고 어떤 짓을 해도 잘 안 다친다.

롱보드는 좀 특수하다. 롱보드 만이 가능한 것을 꼽자면 역시 다운힐이다.
경사진 곳을 보호 장구를 끼고 미친 속도로 타고 내려오는 그 스릴이 있다.
우리 나라에도 몇 군데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물론 안전라이딩 합시다. 안 그럼 골로감. 실수하면 바로 아스팔트 바닥이기 때문에 졸라 위험함. 다치는 건 일상임. 헬멧 손 무릎 팔꿈치 보호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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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신발은 뒷 쿠션이 없이 평평하다.
거의 학교 때 신은 실내화 수준
발이 최대한 보드에 붙어야 되기 때문에 밑창 얇은 걸로 알아서 신발 고르면 된다. 아니면 보드화를 사던가.
그냥 러닝화 쓰면 뒷꿈치가 떠서 아마 초보자는 더더욱 자세가 안정 되지 못할 거다.

우리 나라는 자전거가 거의 메이져고 아직 스케이트 보드는 마이너라서
보드 타면 뭔가 희소하고 간지가 난다.
그래 까놓고 간지 때문에 시작했다.

이태원 투사스케이트보드 가서 상담하면 사장님이 가격 싸게 잘 맞춰 줄거다.
일욜 무료 강습도 있으니 시간 맞춰 방문해 보길 바란다.
한국에서 스켑살 곳은 내가 봤을 때 여기 하나 뿐. 근데 또 한 곳만 있으면 충분한 듯 워낙 마이너라서.

보드는 사장님도 얘기 하겠지만 거의 무조건 나무로. 그리고 디자인은 스토어에 있는 것 중에 제일 니 맘에 드는 간지 터지는 거로 고르면 된다. 보드의 반은 간지고 간지의 반은 듸쟈인임. 좋은 디자인만 골라도 25프로 먹고 들어간다. ㅇㅋ?

스킬은 그냥 가서 직접 배우면 됨~ 아무 생각 없이 가도 된다. 어차피 재미로 즐기기 위해 가는 것이므로 부담 X.

170322 그림 선 따기 성공

170322 그림 선 따기 성공
그냥 내 취향의 그림을 사이툴과 10만원 짜리 와콤 태블릿으로 외곽선 배껴내는데 성공했다.

선이 하도 흔들려서 1600% 확대하고 작업했음.

이게 이 정도인데 픽셀 완전 높아지면 어떻게 할지 상상도 안 감

하나 배껴내서 저장 완료 ! 낄낄

그리고 선 긋기 연습 1번 해봤는 데 선이 미친듯이 흔들린다.

개 미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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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쟁이는 이런 모작, 트레이싱, 파쿠리에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민감하기 때문에
이런 거는 개인 소장만 하고 어디에 올리는 게 아니라고 배웠다.

역시 매너는 지키면서 살아야지

170323 현재 관심있게 보는 댄서들

170323 현재 관심있게 보는 댄서들
관심있는 과 존경하는, 개쩌는, 이런 건 뭐랄까 좀 다른 개념이다.
개쩌는 데 관심이 안 갈 수도 있고
관심이 가는 데 별로 안 대단 할 수도 있다.
왜냐면 나는 졸라 편협하거든.

1. 허니 제이
이 분 흐느적 흐느적 너무 좋음. 보통 빗믹, 렙식에서 걸스힙합 수업 많이 하심.
남자라서 이 분 수업 못 듣는게 슬프다. 국내 순위권 안에 드시는 듯?
대회 저지 많이 하심.  크루 이름 퍼플로우.[보라색 플로우]

2. 성희
이 사람은 처음 봤을 때는 그냥 저냥 잘 췄는 데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쩔어졌음. 캬.. 갓
확실히 성장 과정 보는 게 꿀잼 인듯. 비주류 걸그룹 덕들이 이렇게 생기는 건가 싶다.
그리고 대충 실력 더 높아지면 나도 탈덕하겠지.

3. 지윤
이 사람은 딱 본 순간 느꼈지. 아 이 사람은!
일단 표정이 살아있음. 그게 제일 장점임. 춤이야 뭐 처음 봤을 때가 이미 스프링스 들어간 뒤라서 처음 봤을 때 부터 잘 췄음. 아니 '느낌'이 있었음. 이 사람의 표현이나 이런게 좀 좋은쪽으로 특이해서 늘 관심있게 봄.
솔직히 인정하자. 이상형 인정한다 ㅇㅋ?

컴퓨터 구매시 파츠 설명

컴퓨터 구매시 파츠 설명
이 글은 개인적인 지식으로 편협하게 작성한다.
이 글은 최신화 시키지 않는다. 2017년 기준으로 작성한다.
이 글은 오류가 있을 수 있다.

1. CPU 씨퓨 씨피유 중앙연산장치 중앙처리장치
컴터의 두뇌
견적 짤 때 제일 먼저 결정짓는 파트 .
데스크탑에서
i5는 남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왠만한 게임 다 돌릴 수 있는 정도의 용도.
i7은 이 컴퓨터로 돈 벌어 먹고 사는 거면 사도 됨.
i3은 그냥 워드 작업용. 영상 볼 때는 영상 퀄리티 따라서는 보다가 끊겨서 빡칠 수도?

자 다시 정리해준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i3 부모님이 보통 그냥 무난하다고 하는 성능. 그러나 과연?!?
i5 아이들이 무난하다고 하는 성능.
i7 아이들이 쩐다고 하는 성능
ㅇㅋ?

노트북은
i5 는 그냥 적당히 쓸만한 워드작업용 컴퓨터. 게임은 안 되요! 하지마요! 제발.
i7 은 왠만한 게임 다 돌아가는 용도. 근데 노트북으로는 게임 안 하는게 정석.
i3은 음.... 그냥 말을 말자. 욕해도 되요? 나 같은 현대인에게는 답답함

2. 메인보드 MB M/B
그냥 이건 부품들 달아 놓는 선착장 개념
별로 중요하진 않은데
일단 씨피유 따라가는 부품이다.
씨피유에 맞춘 다음에는 그냥 제조사 보고 추천 수 보고 사는 거다.
제조사는 아수스 므시 애즈락 등등등이 있다. 졸라 많다.
그 중에서 그냥 평가 좋은 걸로 산다.
솔직히 별로 안 중요하다. 고민하지 마라.

3. 램 RAM 단기저장장치
이건 컴퓨터 구동할 때 있어야만 하는 부품.
솔직히 씨퓨 메인보드 램 하드 있으면 컴터가 돌아간다.
RAM은 당연히 클 수록 좋지만 서도
성능 향상 그래프는 물방울이 볼록 솟은 상태에서 왼쪽의 모양이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 이상만 되면 된다.
지금 기준으로는 한 8기가가 충분히 저렴하고 좋다..
8기가 하나만 달아도 된다.
물론 나는 8기가 + 8기가 달았음 ^0^

4. 장기저장장치
하드디스크 HDD 하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에스에스디 SSD
솔직히 i5 이상 샀으면 SSD는 매너다. 진짜로
SSD는 제조사가 많다. 적당히 사자
삼성빠면 삼성 사도 되고 아니면 뭐 그때 그때 평 좋은거 사자.
이건 정말 클 수록 개이득이지만
어느 정도를 기점으로 가격이 미친놈 수준으로 올라간다.
내 기준으로는 최소 256GB. [실사용 200기가]
권장 512GB [실사용 480 기가.]
128GB는 나 같은 유~져가 쓸만한 게 아니다. 너무 공간 좁음. 안 된다.

HDD는 난 외장으로 씀, 하드디스크는 일단 소음이 난다는 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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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있으면 컴터 구동은 된다.
그러나 쾌적한 컴퓨터를 위해서는 그래픽도 필요하다.

5. 그래픽카드 gpu GPU VGA 그래픽 글픽
여기는 제조사가 두 개다. 엔비디아 ATI
근데 내가 듣기로 둘 다 대주주는 같은 사람이다. 갓 기름 부자.
그러므로 엔비디아가 존-나 1위 라고 해서 ATI가 망할 일은 없음 ^0^
엔비디아는 같은 성능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비싸다.
졸-라 2배 3배 비싼건 아니고 1.2배 1.5배 정도?
그리고 어느 제조사든 그래픽 카드가 싼 버젼은 한 10-12 만원 하다가
버젼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바로 30-40 짜리로 올라간다.
이 30-40 짜리가 '어느 정도'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그래픽 카드다.
그래 컴터 '구동'만을 위해 필요한 부품은 아니지만 어쩌나
우리의 게임을 위해서 그래픽은 여기까지 돈을 써줘야 한다.
국내 겜은 엔비디아에 최적화 되있는 게 많다.
그니까 엔비디아 사서 쓰세요 ^0^
괜히 몇만원 싸다고 ATI 사서 쓰다가
"아 ㅆㅃ 보스 이 패턴은 거의 안 보여 도대체 왜 이래? "
"ATI라서"
그런 일이 실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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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별거 없다.

6. 케이스는
방음 써도 되고 아니면 통풍 좀 되는 걸로 평가 좋은 걸로 사면 된다.

7. 파워는
일단 닥치고 평가 좋은거. 평가를 잘 봐야 됨.
파워 중에는 밖에서 번개 치면 컴터 모든 부품을 다 태워먹는 제품들이 실제로 있음 ^0^
그런건 파워가 보호를 해줘야 됨
그리고 이거 파워 용량은 거의 그래픽 카드 따라 간다고 보면 되는데
좋은 그래픽 카드는 많이 먹음 ^0^
대충 500W 사면 이딴 비전문적인 글 보는 애들은 헬렐레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픽 따라서 500-600W 까지 생각 해라.
2년 지나면 파워 성능이 80프로로 떨어진다는데
뭐 그때 가서 갈면 되지.
내꺼는 500W 당시 평가 최고 좋~은 걸로 HIGH 하게 넣어 줬다.
가격은 6만원 줬다.
그냥 거의 100W 당 1만원 생각 하면 됨
9천원 까지도 괜찮은게 있다고 하는데
그 이하는 그냥 보면 안 된다.
비싼 거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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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냉 오버클록 오버클럭 오버클록용 제품 오버클럭용 CPU 오버클럭용 메인보드

보지 말자. 이런 비전문적인 글을 보는 애들이 관심 가질 대상은 아니다.
니가 컴퓨터로 가치를 창조하고 돈을 버는 그래픽 CG 작업을 해서 컴터가 좋으면 대따 큰 픽셀의 동영상 파일을 겁나 빠르게 읽고 편집해 준다던가 하면 해도 되는데
그런 차이없으면 솔직히 위의 단어들은 그냥 거르면 된다.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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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냥 얌전히 조립은 아조씨들 한테 맡겨두자.
아조씨들이 잘 해주겠지. 내가 직접 안 한다.
뭔 일 생기거나 불량 나오면 아조씨들이 포장 하기 전에 테스트 해보고 부품 바꿔서 내어 주니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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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능은 항상 처음 나올 때랑
어느 정도 사용 후가 다른데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파일 깔면서 쓰레기가 쌓이는 거랑 비슷하다.
문제는 그 쓰레기를 갖고도 충분히 성능이 좋아서 별 느낌이 안 나는 거랑
체감상 졸라 차이 나는 거랑 두 가지다.
i5 i3 i7 에 대해 위에 써놓은 거는 그걸 감안해서 써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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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본체 외적인 걸로는

마우스
마우스는 무조건 로지텍
종류는 무조건 게이밍 마우스
가격대는 사람 따라서 4만원 짜리 사도 되고 11만원짜리 사도 된다.
물론 11만원 짜리가 개좋음
4만원 짜리는 좋다. 11만원 짜리는 쩐다.
ㅇㅋ?

키보드
키보드는 기계식 청축. 축은 체리사 그니까 체리청축
한 얼마 줬지 17만원 줬던가.
키보드 회사는 커세어나 로지텍 체리나 하여튼 체리청축으로 만든 키보드 파는 회사
청축이 시끄러우면 종류 알아서 알아 봐야됨. 청축이 최고임.
혼자살면 청축 아무 상관없이 사용 가능 둘이살면 상담해보셈
자신이 헤비 게이머라면 매크로 키 지원 되는 키보드 알아 보셈. 리얼 소름 돋음.
대신 비쌈

스피커
사운드바. 보스나 이름있는 곳에서 나온걸로 쓰면 모니터 밑에 두고 무난하게 쓸 수 있다.

모니터
일단 닥치고 클 수록 좋고 국내는 역시 대기업 제품이지. 해외는 DELL꺼 정도?

170323 대학합창 수업 이후

170323 대학합창 수업 이후
요즘 합창 수업 들으면서 느끼는 실감하는 건

확실히 나는 음치라는 것.

그나마 한 쪽 귀를 막고 들으면 내가 틀린 음인지는 구별이 가능한데

처음 내보는 음이나 경험이 없는 음은 몇 번 정도 다시 내봐야 그걸 알 수 있다.

요즘 영문과에 유학파 아닌 사람이 없듯이

요즘 음대에 절대음감 아닌 사람은 도태된다는 데

나는 도태 되는 쪽인가 보다.

음악은 직접 하기엔 제법 많이 어려움

170321 잡소리

170321 잡소리
화 시바 역시 좋은 음악은 댄서들이 잘 아는 듯

댄서들이 안무에 쓰는 음악 훑으면 취향 저격 되는거 레알 많음

음잘알 만쉐이

위키피디아 프린트 하기 간단 팁

위키피디아 프린트 하기 간단 팁
인터넷 페이지 자체를 프린트 하는 건 항상 개빡침

쓰잘데기 없는 광고나 테두리가 겁나게 많기 때문이지

위키피디아 왼쪽에 보면 Print 라고 있는데


거기 PDF 도 되고 printable version 도 있으니까

훨씬 깔끔하게 내용을 인쇄할 수 있다.


보통 왼쪽에 신경 쓰는 사람들만 안다.

아니면 나 처럼 'ㅆㅃ 졸라 인터넷 프린트 더럽네 ㅗㅗ 방법 구글링 해야지'

해서 조사해본 사람들이거나.

수고수고

170319 일요일 매비너기

170319 일요일 매비너기
시바 도랏맨 겜 이거 왜하니 나

그냥 천천히 키운다.

평일 자기 전에 잠깐하고 주말에 자동전투팩만 돌리고 나는 딴 짓 한다.

사실상 이걸 내가 직접 컨트롤 하기 시작하면

너무 약해서 암걸리니까 그냥 스킬만 주구장창 돌린다.

내가 직접 컨트롤 하고 돈 좀 지르면 졸라 빨라지긴 할텐데

그거 해서 모하겠니

돈 시바 졸라 꼬라박으면 1년만에 다 작살 낼 수도 있는데

그 쯤되면 이미 현실에서 손해보는게 너무 많다.

최근에 돈을 쓴 내용 - 3월 지출

최근에 돈을 쓴 내용 - 3월 지출
5만원 -  이베이 다키 [시바 흑역사. 짭이다. 퀄차이는 모른다.]

2만원 - 웹소설 ㅇㄹ

ㅇㄹ: 완료.

4만원 - 젤 ㅇㄹ

11만원 - 와콤 태블릿 [나 그림 존내 못그림. 그림 연습부터 해야 됨 그래도 마우스보다는 어떤 표현할 때 훨씬 쉽게 된다. 잘 샀음.] ㅇㄹ

11만원 - 마이크 [녹음 해보니까 생각보다 어렵더라. 일단 녹음 프로그램 부터 배워야 됨. 그냥 막 하면 뙇하고 파일이 생성되는 게 아님.] ㅇㄹ

3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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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지출

4만원 - 이젤  [그림 연습 진지하게 하려면 있어야됨]

5만원 - 워머 + 젤

7만원 - 다키 솜 [말을 말자.]

13만원 - 토피아 [지금 인제 다 떨어져서리...]

11만원 - 만다라케 다키 [으 시바 내 흑역사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냥 했다. 궁금하니까. 정품.]

40만원

------

하 시바 이거이거 고민되네여..

일단 토피아는 6만원 거품이고, 만다라케 다키는 흠... 좀... 글쎄? 5만원 거품?

골치가 아프다.

인생에 진정 도움 되는 건 그냥 태블릿이랑 이젤 정도? 15만원...

나머지는 시바 모르겠다. 정체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인가

170320 하 시바 도랏맨 [푸념]

170320 하 시바 도랏맨 [푸념]
할 건 많은데 항상 미루는 경향이 있어서

그게 제일 골치 아프다.

웃긴 것은 지금 신경쓰는 과목이 2개 뿐인데도 내 시간이 밀리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실험도 이제 시작해야 하는 데 잘 모르겠다. 과연 어떻게 시간을 분배해서 쓰는게 옳은 것인지.

생각보다 중국어 부담이 심하다.

잘 해야 한다는 나는 재능이 있다는 압박감과

나는 사실 해보니까 별 볼일 없다는 나 자신의 의견이 충돌해서

결국 자괴감을 만들어낸다.

애초에 나는 무엇을 하고 싶었던 걸까.

그런데 웃긴 것은 중국어를 드롭해도 낙원은 오지 않는 다는 것.

그건 확실하다.

지금 이것도 크게 투자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나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

나도 모르겠다.

어제는 대충 6시간 잔 것 같은데

지금 완전히 활동이 안 된다.

상이 2개로 겹쳐 보인다.

모르겠다.

그냥 그런가보다.

170320 사진 강의 3번째 시간

170320 사진 강의 3번째 시간
사진기의 구조와 종류에 대해서 주로 나갔다.

[사실 나는 다 아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일단은 쓴다. ]

사진 인쇄의 은염 비은염

비은염의 예시로는 잉크젯 레이져와 같은 집에서 쓰는 것들이 있다.

사진 필름도 마찬가지 이다.

은, 철 , 크롬 , 백금 등이 있다.

철의 경우 파란 단색의 사진이 나오며 이를 청사진이라 부른다. 주로 건축 도면을 복사하는 데에 사용했다.

크롬의 경우 물감으로 색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여 다양한 색을 뽑아낼 수 있다.

백금의 경우 선명하고 보존성이 매우 좋지만 사용 약품인 PtCln 의 경우 1g 에 옛날에 10만원 수준으로 지금은 더 비싸기 때문에

실험적으로 한 두번 쓸만하지만 절대 자주 사용할만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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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처음 필름의 개발 전

카메라 옵스큐라 와 카메라 루시다 가 있었다.

카메라 루시다는 보면서 그림을 그리는 용도 였고

카메라 옵스큐라가 핀홀 카메라로 바늘 구멍을 내어 필름에 상하 좌우 반전 상을 맺히게 하는 카메라였다.

현대의 카메라의 원리는 카메라 옵스큐라가 기본이 된다.

필름에 의한 카메라의 분류 로는 사이즈에 의한다.

소 중 대형 필름 카메라가 있으며

소형은 가정에서 흔히 보는 사이즈이고 휴대용으로 많이 쓴다. 가장 대중적으로 많은 보급이 되었다.. 롤형태의 필름이다. 가로 36mm

중형은 역시 롤형태로 제작되며 카메라 형태가 특이한 것들이 많다. 소형 필름보다 좋은 화질이 나온다. 최소형이 가로 6cm  [60mm]

대형은 스튜디오에서 쓰는 카메라이다. 최소형이 가로 4인치 [ 103mm]. 이 필름은 낱장으로 제작된다.

그리고 렌즈와 내부구성의 형태로 분류가 가능하다.

가장 쉽게 보는 일명 똑딱이 들은 보통 뷰카메라에 해당했었다. 이는 뷰파인더가 위에 달려있고 렌즈는 렌즈대로 필름에 상을 맺히게 해서 찍는 방식이다. LCD 존재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당연히 뷰파인더와 렌즈가 보는 것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차가 생긴다. 그리고 렌즈를 만약 교체할 경우 화각이 다를 것이므로 뷰파인더를 같이 교체해 줘야 한다.

이를 보완한 것이 SLR로 렌즈에서 들어온 상을 거울로 반사시켜 위로 보내고 펜타프리즘으로 눈에서 볼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거울에서 상하 재반전이 이루어지고 펜타프리즘에서 좌우 재반전이 이루어져서 사진과 동일한 방향의 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TLR 은 거울 없이 렌즈를 두 개로 해서 아래는 사진을 찍고 위에는 눈으로 볼수 있게 해주는 방식의 카메라이다. 이 경우 당연히 시차가 생긴다.

'렌즈' 라 함은 기본적으로 여러개의 볼록 또는 오목 렌즈를 최적화된 공식으로 배열하여 공학적으로 무리가 없는 선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도출하게 세팅해야 하므로 연구비와 가공비가 비싸다.
렌즈가 하나 더 있다는 뜻은 그러므로 훨씬 더 비싸진다는 뜻이 된다.

RF 카메라는 뷰파인더가 하나 더 있어서 두 개의 뷰파인더로 맺힌 상을 서로 초점이 맞게 조절하면 포커스가 맞는 구조의 카메라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라이카가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다른 회사 RF는 다 죽었다. 라이카는 그냥 글쎄 일반적인 사람이 일반적인 용도로 사는 카메라는 아니다. 엄청난 돈이 주체가 안 되면서 솔로 라이프와 사진을 즐기는 한량이거나 RF를 써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작가라면 모를까.]

스테레오 카메라는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2개의 옆으로 되있는 렌즈로 사진을 찍어내며 스테레오 스코프에 사진을 넣어서 볼 수 있다. 이 경우 상이 착시에 의해 3차원으로 보이게 된다.

이외에는 파노라마 카메라 등이 있다.

170317 운동의 기록

170317 운동의 기록
요즘 헬스를 다시 나가고 있다.

지금 내가 주로 관심 있는 쪽은 달리기 쪽이다.

근력은 그냥 복근, 등, 어깨만 간단하게 하고 있다.

170317

6 9 6 10 6 11  로 속도 상승

인클라인 2프로 부터 6프로 까지 상승

20분 달림

솔직히 끝난 뒤에 많이는 안 힘듬.

170316
6 9 6 10 6 12 속도 상승

인클라인 4프로.

30분 달림

끝나고 개힘들었다.

170310

6 9 6 10  6 11 속도 상승

인클라인 0

30분 달림

꽤 힘들었다.

170317 g4 무한부팅 해결

170317 g4 무한부팅 해결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한 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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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내 폰이 무한 부팅에 당첨 되었다.

그래서 졸라 1주일 동안 폰 없는 듯이 살았는데

오늘 겨우 시간이 되서 홍대에 서비스 센터 갔다 왔다.

갔더니 20분만에 존내 빨리 고쳐줌

와나 시발 왜 시간 질질 끈거지?

존내 시원하다.

홍대 가는데 20분 기다림 10분 수리 20분 오는데 20분

1주일 고생한거 1시간 만에 해결 개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공강때 그냥 다녀올걸 잘못했다.

무슨 불광역까지 가야 되는 걸로 내가 착각해서

가는데 1시간 오는데 1시간 쉬~펄

그래서 차일 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서비스 센터는 존내 가까운 곳에 있었다.

가까운 서비스 센터 제대로 찾기 조~낸 힘드네

dslr 뽐뿌 - 풀프레임과 크롭바디의 선택.

dslr 뽐뿌 - 풀프레임과 크롭바디의 선택.
크롭바디와 풀프레임의 차이... 항상 누구나 고민할 수 있다.

돈이 많고 풀프레임 없이 죽고 못 산다면

사야지 그거 누가 말리나.

근데 좋은 크롭에 광각 대충 사서 달면 한 백정도 나오고

풀프레임 어느 정도 수준에서 사고 렌즈 L로 사서 달면 4백을 시작으로 잡아야 한다.

그냥 시작 지점 자체가 다르다. 3백만원의 가치가 과연 자신의 사진에 있는가를 물어봐야 한다.

뭐 시발 풀프레임 어느 가격대의 뭐는 어떻고 뭐는 어떻고 뭐는 ... 존내 피곤하다.

내가 그냥 내 기준대로 단적으로 잘라 준다.

'풀프레임 기준으로 바디만 해서 신품기준 2백만원 이하인 제품은 그냥 시발 사지 마라.'

풀프레임 찾는 사람이면 어느 정도 기대하는 쿼~얼리티가 있게 마련인데

2백 이하는 취급 안 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캐논 기준으로 마지노선은 무조건 5D mark2 다.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말이 맞았는데 세월이 흘러서

모르겠다 지금은 알아서 생각해라.]

그 이하의 풀프레임 기종이 만약에 존재하면 시발 다 쓰레기.


미안한데 그게 현실이다.

내가 너무 한것 같다고? 막말하는 것 같다고?

현실을 보라.

대학입시만 해도 어느 정도 이하는 다 '쓰레기' 라고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 모두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사진 풀프레임 기종도 마찬가지다

원가 절감을 위해서 '이거 빼고 저거 빼고'

조때는 소리다.


풀프레임은 비싸면 1D 계열 까지도 갈 수 있겠다.

5백인가 한다. 바디만.

'지랄 하지 마라' 이쯤 되면.

그냥 시발 꿈깨라 무슨 짓이냐 그게

니 아내에게 물어봐라

나 이번에 사진기 풀~프뤠임으로 사고 싶다고 돈 5백만원만 쓰게 꺼내달라고

돌았냐고 물어보겠지

자신있게 이 말을 부정해봐라.


풀프레임 좋지 쨍하고 심도 얕고

온갖 조빠지는 갓-캐논 사마의 기술이 접목된 바디아녀

풀프레임 카메라에 렌즈 L렌즈 딱 사서 착용하면 쉬~펄

내 사진도 조~빠지겠지?

나도 스미소니언에 출품할 사진을 뽑을 수 있겠지?

니 희망사항이요 ^-^


까고 그냥 적당히 살어라.

dslr 크롭바디로 사고 취향 따라서 광각 사던지 알아서 해라

뭐 인터넷 글들 보면 표준 화각 맞추고 사진 배우라고 이야기 하던데

나는 그냥 글쎄 모르겠다 그게 옳은 건지.

정리 해준다.

유~명한 사진전을 간다.

쭉 훑어본다.

맘에 드는 사진만 찍어서 저장한다.

집에 가서 회상한다.

그러면 어떤 자신의 생각과 이유가 보인다.

그러면 자신의 취향이 보이고

나처럼 광경, 풍경, 개쩌는 발상 개좋음 ; 인간은 별로임

이런게 취향이면

광각 사는 거다.

광각은 단렌즈 필요 없고 줌렌즈 사면 된다.

크롭이니까 적당히 싼 EF-S 마운트 사서 껴준다.

UV 필터까지 껴주면 캬 준비 완료다.

그게 아니고 자기가 여친이 있다.

쉬~펄 그래서 커플이시겠다?

정 그러면 표준 화각 맞춰서 사도 되고

아니면 어차피 dslr이면 어느정도 사진 퀄리티는 보장 되니까

광각 사서 찍고 원하는 부분만 잘라서 간직해라.

난 애초에 인물 사진을 안 좋아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도와줄 수 없다.

표준 화각이 별거냐 그냥 필름 카메라 시절의 고~~대 유물을 가지고

'풀 프레임' '표준 화각' 이라고 포장 해 놓은 거지

솔직히 표준 화각이 눈의 화각과 같다고 하는 데

우리 눈은 머리와 눈동자 자체의 움직임으로

존내 다이나믹한 운동이 가능한데

어떻게 사진기하고 비교가 가능하냐?

모르겠다 나는 동의할 수 없다.

풀프레임이 고대 유물인건 후지 사장이 직접 얘기 한거다.

자기는 중형 카메라로 자기 회사 방향을 잡을 거라고 하면서 한 말이다.

물론 내 살아 있을 적에 중형 카메라가 일반 대중에 보급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만.

중형까지 안 가도 충분히 좋은데 왜.

뭐 누구 찍어서 빌딩에 사진을 걸어서 전시할 셈이면 중형카메라가 좋을 수도 있지

[쉬펄 그렇게 크게 뽑아도 얼굴에 잡티 모공이 다 보일 정도라더라]

근데 일반적으로 그냥 컴퓨터에 쳐박아 놓거나 페북에 올릴 사진을 가지고 왜 그런 짓을 할까?

뭐 그건 내 생각이고

업계는 뭐가 다른가 보지


싸구려 플라스틱 바디 사도 되고 아니면 중급기인 마그네슘 바디를 써도 되고

dslr은 그냥 내가 모든 것을 '조절'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는 걸 명심하고

그냥 일상을 대충 찍을 거면 이런 카메라 필요없다.

폰카 조~낸 좋아서 아~주 잘 나온다.


기념비적인 사진, 실험적인 사진, 간지나는 사진,

을 찍을 때 dslr이 필요한 거다.

난 그런 걸 찍기 위해 지금 dslr을 배우는 것이고.


명심해라

아니면 카메라 회사 배만 불려주는 꼴이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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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는 글쎄 난 딱히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

중고를 잘 안 쓰기도 하고

내 손 안에 들어온 물건은 잘 팔지도 않는다.

어차피 기술 발전은 늘 이루어 지고

업데이트를 거듭하는 데

부수적인 것들이라고 해도 그것들이 세월이 쌓이면

비로소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된다.

기능'만' 내 목적에 부합하는 카메라

과연 '나'는 그런 카메라를 쓸 수 있는가?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그리고 잘 가다가 수리할 부품이 드라마틱하게 없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펌웨어 업그레이드 중단이 있을 수도 있고

고갱님 너무 오래되서 저희도 수리 못하겠습니다. 라고 할 수도 있다.

친척집에 Laser Disc Player 가 있는데

전자 상가에 갔더니 그 어디에서도 수리를 못해주겠단다 부품이 없어서

기술의 발전은 이렇게 다가오는 것이다.

카메라는 세월에 녹스는 기계임과 동시에

지금도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전자제품'임을 명심해라.

중고를 살거면 생각 신중하게 잘 해보고 충분히 조사해봐라.

물론 누가 꽁짜 아니면 꽁짜 비슷한 가격에 가져가라 하면

당연히 땡큐하고 가져오면 됨 ^-^

170315 스미소니언 사진전 관람 후기

170315 스미소니언 사진전 관람 후기
사진전에 과제를 위해서 방문을 했었다.

장소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거리가 좀 된다 여기서

DDP 는 일단 건물이 겁나 이쁘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로 좋고

전시도 자주 나온다.

사진 찍으면 어디가서 내놔도 꿀리지 않을 사진들을 뽑아 낼 수 있다.

스미소니언은 미국의 박물관 연합이고

얘네는 1년에 한 번쯤 사진 콘테스트를 여는 것 같다.

그 중에서 선별된 작품을 여기에 전시한 게 이번 사진전이다.

사진은 일단 자료만 있으면 무한정 복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진은 탄생과 함께 필름과 인화지와 인화기와 약품들만 있으면 무한 복사가 가능했지만
디지털로 주류가 넘어온 뒤로 부터는 거의 뭐 그냥 '자료'로서의 전산 형태로 무한정 복사가 가능하고 저작권만 따서 인쇄만 하면 되게 되었다. ]

당연히 오늘의 전시된 작품들은 뭐 원본 그런 개념도 아니고 취급 주의도 아니고 어디서 운반을 해서 가져와야 하는 것들도 아니고 당연히 그냥 데이터 받아서 인쇄해서 전시하면 된다.

과연 전시가 끝나면 어떻게 될까? --

뭐 어쨌든 이를 통해 나의 취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촬영은 가능했고 무음 카메라 쓰라고 적혀있던데 그냥 찍었다 내 아이팟에 앱이 없어서. 주변 사람들 다 그냥 그냥 찍더라.

내 취향은 확실히 인물은 아니다.

큰 것. 겁나 큰 그랜드 캐년. 빙하

아니면 또 뭐냐 좋은게

상상도 못한 형태의 큰 것

옷감을 쫙 늘어 놓은 형태라던가.

특정 시간에만 찍을 수 있는 물에 대한 햇빛의 반사로 인해 나오는 환상적인 사진들

위장색 부엉이

노란색으로 화면 전체를 채운 크고 아름다운 단풍

사진기에 방수를 씌우고 렌즈를 반 쯤 잠기게 해서 찍은 사진
--> 물이 매우 맑아야 한다.

고양이 눈을 옆에서 클로즈업해서 찍은 것

이 정도가 내가 이번 사진전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것들이다.

단순히 인간을 피사체로 잡은 것은 나에게 아무런 감흥을 주지 못한다.

환상적인 색의 옷을 입는 다던가

상상도 못하는 스타일 이라던가

이런 것들은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지만

단순한 인간 그 자체나 그들의 '감정'을 나에게 사진으로 보여 봤자

나는 별로 감흥이 일지 않는다.

동물 그 자체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그것도 아니다.

무언가 색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생물 그 자체가 경이로운 것이 아니고

내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피사체를 찍은게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크고 아름다운 빙하는 언제나 내가 모르는 형태로 찍히니까 상대적으로 맘에 들기 쉽게 나온다.

사진을 반쯤 물에서 찍는 것은 상투적인 수법이지만 피사체만 괜찮으면 그리고 의미만 내포하고 있다면 얼마든지 내가 감탄 해줄 의향이 있다.

피사체가 대빵 큰 사진들은 풀프레임을 썼을 것 같긴 한데 확실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애초에 스미소니언에 나올 사진가 들이 크롭바디만 쓸 만큼 자기 장비에 인색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170317 독서의 기록 - 제인 에어 전반부

170317 독서의 기록 - 제인 에어 전반부
제인 에어를 읽고 있다.

주인공은 처음에 친척집에 있다가 기숙 학교를 들어 갔고 이제 딱 어느 집의 가정교사로 들어왔다.

주인공은 레베카의 '나' 보다는 진취적이고 자신이 무언가를 하는 인물이다.

물론 상황이 그렇게 되도록 공급된 것도 있고

일단 성격 자체가 당차보이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사상을 가진 느낌

그렇다고 요즘 장르 소설 계에서 자주 보이는

'난 나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지. 난 존나 완벽해' 라고 이야기 하는 또라이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그러나 조금 당찬

그런 소녀 였다. 소설 중간인 지금은 가정교사까지 20대가 되었고.

현재 전개는 순조롭다.

갈등 --> 벗어남 --> 갈등 --> 별거 아녔음 --> 새로운 환경

상태라서 아직 이렇다 할 플롯은 없다.

과연 나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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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받은 목록 - 레베카 풍의 소설

폭풍 속으로


보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 너무 철학이 많이 나옴.


기억에 남는 본 소설

링 : 시바 꼭 봐라 스포주의 인터넷 검색 금지

얼음나무숲 : 재미있다. 취향 탈 거다. 난 좋았다. 나와 취향이 비슷하다면 추천할 만하다.

레베카 : 와 시바 이건 시바 꼭 봐라 스포주의 인터넷 검색 금지.

드로잉의 기초 - 선 긋기

드로잉의 기초 - 선 긋기
드로잉 기초 강좌는 조--ㄴ나 많다. 관심있으면 참고 하자

그리고 나는 솔직히 드로잉은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려고 시작했다.

거의 어제 부터 므흣한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서 시작했다.

근데 10만원짜리 타블릿을 샀는데

내 뇌랑 손 때문에 선 그리는 게 너무 거지 같아서

심지어 이미 있는 그림을 베끼기도 힘듬 ^-^

시바 그냥 옛날옛날에 뎃생 수업 들었던 거는 다 휘발됨 겁나 좋군?

즉 지금의 나는 그림 알못 인 병신 엑스트라1 정도다

그림을 잘 그리면 이점이

사진의 구도 같은 거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그리고 사진은 현재하는 것만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림으로 상상력을 현실로 끄집어 내는 부분을 커버해 줘야 재밌다.

그리고 부수적인 효과로 뭔가를 그려서 표현하는 데에 거침이 없어지는 것 정도?

큰 어드밴티지가 될 수 있지 굉장히 핸디하다.

일단 어떤 분야든 그 사람들이 항상 하는 '수련' 같은 게 있다.

내가 경험해 본것만 적어 보자면

춤은 뭐 복근하고 러닝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야 하고  유연성은 개인이 필요에 의해 알아서 하고

노래는 호흡 훈련 있고 스케일도 있고 립트릴도 하고 뭐 기상천외한게 많다.

악기도 거의 기타든 피아노든 무조건 손가락 돌릴려면 스케일 많이 해야되고

이런 것들이 실제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은 아니지만 매일 하는

무언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기본 투자가 된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림은 선 긋기를 한다.

4절지에 하는 사람도 있고 A4에 하는 사람도 있고

보통 이야기로는 큰 곳에 연습 하면 작은 곳에 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고 한다.

나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집에서 4절지 스케치북 세워 놓고 쭉쭉 연필로 긋는다.

그걸로 하루를 정리하는 느낌이 든다.

일단 하면 선이 더 원하는 방향대로 간다고 하니 믿어 봐야 하지 않겠나.

수면 환경 조성

수면 환경 조성
일단 수면에서 제일 중요한건 외부 자극이 없는 거다.

그래서 일단 불빛은 다 끈다.

조명 끄고 컴퓨터 끄고 [그래서 요즘 잘 때 매크로 못 돌린다.]

심지어 전기 삼발이, 익스텐션 다 꺼버린다. 불빛 나오는 건 다 그냥 끈다.

그리고 지금 집이 층수가 낮아서 가로등 빛 폭격 조때는 데

커튼은 없고 해서 알미늄 호일 발라서 처리했다.

그러면 거의 암실이 된다.

거기 까지 좋고

컴퓨터 껐고 이중창이고 위층에서 쿵쿵 지랄 안 하면 아-주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

그 정도면 비로소 '잠을 잤다' 라고 할 수 있겠지

저번에 컴터 매크로 돌리고 불빛 졸라 나오고 그 상태에서 거의 한 얼마냐

거의 대학와서는 계속 그렇게 생활한 것 같다.

거의 군대 이후 2014- 2017 3년을 그렇게 산 거 같은데

딱 어제 부터 암실 조성 하고 자니까 확실히 다르다.

시바 인제 나 매크로 못 돌린다.

수면은 존-나 소중하다.

존중해주자.

전자파가 수면에 안 좋다는 썰도 있는데 모른다 그건 연구 결과가 다 서로 달라서

난 굳이 잘 때 핸드폰을 잘 안 보는 사람이므로 그냥 방 밖에서 충전 한다.

게다가 지금 잘 때는 전선 다 차단하므로 전자파가 내 방 주변에서 나올 일은 없음

겁나 좋군?

붸리 나이스 하다.

어제 한 5시간 잔 거 같은데

보통 일상생활 불가능한 수준인데 지금은 된다.

퀄리티한 수면이 이렇게 중요하다.

이건 그냥 몸으로 느끼는 거다 말로 표현 못한다.

중국어 4번째 수업 - 언어수업

중국어 4번째 수업 - 언어수업
숫자 들

몇가지 동사들

의문형 과거형 과거분사형

내가 봤을 때는 규칙을 먼저 봐도 나는 음치기 때문에 적용 할 수가 없고

내가 늘상 주장하는 무한히 많은 예시로 밀어버리는 수가 제일 나을 것 같다.

지금 내가 음치냐 아니냐 하는거 는

머릿속으로 이론이 뜨면 그걸 음으로 연결해서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말한다.

예를 들면 2성이 3성인지 3성이 4성인지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 확신이 안들고 헷갈리면

그냥 언어 관련해서는 음치니까 예시로 밀어 붙이는게 나을 것 같다.

백날 단어 1개씩 외워도

단어 두개 딱 붙이는 순간 벙어리 됨

해보면 말이 매끄럽지 못하거든,

그러니까 예문으로 외워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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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진짜 존---나 많다.

중국어 생화학 하다가 깔려 뒤질듯

X발 주말 반납 예약이요

어제는 5시간 자서 걍 조땜.

170316 합창 공연 관람 후기

170316 합창 공연 관람 후기
대전 시립 합창단의 바흐 - 마태수난곡을 보고 왔다.

장소는 잠실역의 롯데 콘서트홀

합창 수업 교수님 특가로 단돈 5천원에 입장.

후기 간다.

느낀점 : 하 역시 나님은 위대하다.

장난이고

일단 곡은 68개 로 이루어져 있었다.

성경에서 따온 걸로 지져스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것 까지의 내용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전반부가 후반부가 좋았다.

전반부가 너무 좋아서 인터미션 끝나고도 남아있었는데

후반부에서 내가 원하는 그 '무언가'가 나오지는 않았다.

뭔가 강렬하고 소용돌이 치고 환상적이고 오묘하고 완벽하고 긴장되고 가슴뛰는게

전반부에는 한 번 정도 있었는데 분노에 관한 합창에서 한 번 있었는데 후반부는 찔끔찔끔은 있어도 그 레벨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스크린에 가사 해석 뜨는 거 모르고 그냥 들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대제사장으로 생각했던 사람이 그냥 예수였다.

대제사장은 내가 생각한 만큼 그렇게 크게 나오지 않았다.

이 곡들을 쓸 때 거의 성경 대로 쓴 것 같다. 재해석 없이

내가 이전에 지져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너무 꽂혀서 들은 것 때문에

그 잔향이 남아있는 것 같다.

스티브 발사모의 정통 테너같지 않은 보이스의 번뇌하는 지져스가  너무 귀에 박혀서

강한 목소리의 자신의 고집을 가진 지져스의 연기는 처음에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사실 지져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20세기의 파격적인 [심지어 종교계에서도 고개를 내저은] 재해석이고

오늘 들은 것은 옛날 바로크 시대의 바흐의 곡이다.

그냥 딱 바로크 냄새가 나더라, 감정이 없는 엄숙한 느낌. 딱 성당가면 들리는 찬송가 느낌.

그게 좋을 때도 있고 별로일 때도 있고 .

바로크 음악은 일단 깔끔하다. 겉으로 보이는 감정의 동요가 없다.

아니면 뭐랄까, 감정의 변화가 적나라하게 음정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낭만파 음악이나 단적인 예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들으면

바로크 시대의 사람들은 그런 음악을 들으면 이렇게 말하겠지

'어우야 저런 천박한 음악이 존재한다니 믿을 수가 없군!'

바로크 음악은 잘 모르고 들을 때는 피로하지가 않다. 감정의 변화를 강요하지 않으므로

그저 그 아름다움을 '감상' 만 할 수 있다.


카운터 테너의 목소리는 신비로웠다. 카운터 테너와 소프라노의 조화는 또 새로웠다.

솔직히 충격이었다.

남 녀의 미묘하게 다른 음색의 조화에 따라 얽히는 음의 조화에서

나는 무언가를 보았는데 그게 무엇이었는지는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더불어 테너 베이스 카운터 테너 소프라노 솔로가 있어서 무척 다양한 솔로가 있어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

제일 좋았던 것은 전반부 테너 솔로의 한 부분이 제일 좋았다.

그 이후에는 솔직히 별 거 없었다.




바로크는 사전으로 보니 1700년대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을 일컫는 말인 것 같다.

서양 역사에서 처음에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이 있었고

로마는 헬레니즘의 시대로 종교가 탄압 받았고

중세에는 헤브라이즘의 시대로 종교가 우세했고

1700년대 라면 근대화 이전의 르네상스 이므로 그리스 로마의 회고이다.

이는 시대상으로는 종교보다는 인간 이라는 뜻인데 어쨌든 그래도 종교가 강했던 시기였다.

지금처럼 물리적인 힘이 없는 시기가 아니라 거의 탄압에 가까운 힘을 행사 할 수 있었다.

그 당시 종교에서 저 놈 죽여라 라고 하면 '저 놈'은 죽는다.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시기도 아니었고

바흐의 음악도 분명 그런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그 시대상에서 파격은 당연히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고 때문에

모든 곡에서 노래에서 종교적인 엄숙함이 넘쳐 흐른다.


독일어로 모든 노래가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일단

알아 들을 수가 없다. 그래서 더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

만약 내가 독일어를 할 줄 알았다면 오늘 전반부에서 기절했을 수도 있다.

전반부의 합창에서 단 한 번 순간적으로 심장이 빨리 뛰고 아찔했다.


근데 무척이나 아쉬웠던 것은 오케스트라의 실수가 꽤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곡의 악보조차 알지 못하지만

분명히 의도되지 않은 불협화음,
하나로 통일 되지 않은 박자의 여러 악기의 짧은 찌름,
후반부에 깔끔하게 전개하지 못해서 위로 붕 떠버린 브라스의 스케일,
전반부에 목관악기에서 나온 박자 안 맞는 느낌
바이올린 솔로가 나올 때 문제가 될만한 노래와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음색, 또는 음 그자체.

연주를 통틀어서 20번 넘게 고개를 저었다.

설령 그 중 절반이 사실 옳은 거였고 내 느낌이 틀렸다고 해도

그래도 나머지 10개는 그냥 틀린거다.

나는 굉장히 집중해서 눈을 감고 감상하는 데

거기서 갑자기 교통사고 마냥 맞지 않는 그 '느낌'이 오면 무척이나 신경질이 난다.

비록 내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지만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고 ,

그런 면이 의도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노래는 모두 깔끔했다. 솔로 모두 훌륭했고 합창 역시 훌륭했다.

어떻게 해야 잘 부른 합창인지의 예시를 완벽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독일어를 한다면 훨씬 더 재밌게 감상할 수 있지 않았을 까 생각한다.

그렇다고 내가 독일어에 도전할 마음은 없다.

일단 노래 감상 말고 쓸 곳이 없고,

게다가 지금 이미 일본어, 중국어 많이 배우고 있다. 다음에는 불어다.

솔직히 더 추가하고 싶지 않다.


이것으로 3월 17일 감상 후기의 기록을 마친다.

빨리 발닦고 자야지 피곤하다.

예~~술

양옆에서  앞에서 겁나게 자니까 리얼 개웃겼다.

그 들은 이 위대한 '예~~술'을 이해 못하였다.

쯧쯧 아~~트를 모르는 구만.


지금 까지 나의 정신이 2014년 이후 '깨어' 난 상태에서 본 제대로 감동먹은 공연 2위로 놓을 수 있겠다.

1위는 친구가 초대한 공연: 메리홀에서 국악 + 춤 공연 했던 것.

아 그 때는 정말 정말 괜찮았다.

나처럼 거만한 인간이 일어서서 박수를 치게 만들었으니 정말 리얼 대단했다.

그 날 딱 첫 음 듣는 순간 알았다.

이건 '진짜' 라고

170314 저널 클럽

170314 저널 클럽
3d 프린팅으로 고분자의 '골격' 틀을 만들어서

그 안에 세포를 키우면 잘 붙을까 하는 내용이었다.

4백 나노미터의 넓이에서 잘 붙는 다가 논문의 요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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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Paper 라서 너무 길었다.

현재 투자를 하고 있는 관심사들

현재 투자를 하고 있는 관심사들
일단 노래는 학교에서 집 가기 전에 코인 노래방에서 연습 삼아 10 곡정도 부르고 있고,

보드는 일요일에 한가 하면 2시에 투사에서 무료 강습 나가서 배운다.

피아노는 지못미 하다 방법 없다.

홈 레코딩은 마이크 인터넷 주문해서 이제 곧 올 거고

춤은 잠깐 접음 다시 시작하려면 방학 때 해보려고 한다.

그림은 여기에 일기에 설명을 돕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간단하게 인강 들으면서 시작해보려고 한다.

일단은 여기까지

170313 독서의 기록 -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170313 독서의 기록 -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잠깐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쉽니다.

너무 문장 호흡이 길고 철학적인 내용도 많고 현 시대에 맞지 않는 남성 중심의 사상들도 많이 피력되어 있고 등등등등

무엇보다도 문제는 도서관 책에 볼펜으로 밑줄 존나 굵게 쳐놓은 천인공노할 놈이 있어서

읽다가 빡쳐서 딴 책 찾습니다.

다음 책은 제인 에어로 간다.

레베카와 비슷하다고 듣기는 했는데

과연?!? 기대만발.

170310 중국어 2번째 수업 - 역사 수업

170310 중국어 2번째 수업 - 역사 수업
오늘의 질문
민주주의 어떤 나라를 민주 주의 라고 말할 수 있는가?

다수의 국민이 원할 때 현재의 최고 통수권자를 합법적으로 사임시킬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민주주의 국가이다.
- 칼 포퍼

중국은 당과 국가를 동일 시 하는 체제 이다.
즉 party 와 state 가 같다.

한국은 그에 반해 3권 분립 체제를 가진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국회     청와대   법원

민주주의의 반대는 전체주의
자본주의의 반대는 사회주의 이므로 이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한다.

===

본 수업에서는 중국학의 의의와 세계사를 요약하여 설명한다.

선사 - 고대 - 중세 - 근대 - 현대 로 시간대를 나누면

문명이 시작되고 역사가 기록된 것은 선사시대가 끝나고 고대가 시작됨을 의미한다.
귀족사회가 몰락하고 시민사회가 형성된 것은 근대의 시작이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전후를 근대와 현대를 나누는 기준으로 본다.

그러면 중세와 근대
고대와 중세는 어떻게 나눌까.

동서양을 병행하여 그 뿌리를 보면

서양은 그리스의 헬레니즘과 유대인의 헤브라이즘의 기원을 가진다.
헬레니즘은 현재적이고 합리적이며 헤브라이즘은 초월적이고 종교적이다.

이 두 가지가 로마에서 하나로 합쳐졌고 이 때는 로마인들이 자신들은 '그리스를 따른다'라고 주장한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로마는 헬레니즘이 승리한 예시이다. 예수가 로마에 의해 핍박 받음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반해 동양은 중국의 유교와 인도의 불교의 기원을 가진다.
유교는 마찬가지로 현세적이며 합리적이고 불교는 초월적이고 종교적이다.

이 두가지가 중국 한나라에서 하나가 되었고 이 역시 유교의 승리가 되었다.

그리고 동 서양의 교류의 장이 되는 이슬람 문명권이 있다.

다시 시간이 흘러서

로마에서 사도 바오로가 성경을 쓰고 이에 의해 중세로 넘어 가게 된다. 사도 바오로는 헬라어를 잘 할 줄 아는 유대인이었다. 즉 2가지 문명의 배경을 갖고 있었다. 중세에서는 종교가 중요시 되었으며 이는 헤브라이즘의 승리이다.

이와 비슷하게 한나라에서는 구마하지바가 등장하여 여기서도 중세가 시작되었다. 구마하지바는 인도인이며 중국어에 능통했다. 이 때 석굴이 많이 지어졌으며 동양의 중세는 불교가 크게 번영했다.

시간이 다시 흐르고

서양의 중세 시대에서 르네상스를 거치게 된다. 르네상스란 헬레니즘으로 다시 돌아가자라는 취지로 인간 중심으로 초점이 옮겨온다. 14-16세기. 이 때 데카르트는 합리론을 창시했다. 칸트는 영국의 경험론과 대륙의 합리론을 집대성하고 근대로 넘어오게 된다.

동양의 중세시대에서 주자학이 성행 하게 된다. 주자학은 조선의 성리학과 같은 개념으로 이는 다시 유교 중심으로 가자라는 뜻이 안에 있다. 양명학과 주자학은 다산 정약용이 집대성하게 된다. 이후 근대로 넘어오게 된다.

19세기의 한국에는 유교와 불교가 성행하게 된다. 이후 근대화에 의해 서양 문물을 받아 들이게 되고

20세기 냉전의 시대에 미국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으며 지금 현재 동 서양의 영향을 모두 강하게 받아 동,서양의 두 문명이 혼재하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현재는 21세기)

문제는 앞으로의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 가이다.

세계의 패권 국가를 정리해보면

Greco - Roman - Pax Romana - Pax Britanica - Pax Americana - Pax Sinica

Pax 란 절대 패권 국가로 겨룰 수 있는 국가가 없음을 의미한다.

역사학자들은 Pax Americana가 끝나고 Pax Sinica로 중국이 득세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월스트리트의 경제학자들은 2030년에 중국의 GDP가 미국의 GDP를 뛰어 넘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시작하고 2012년 시진핑이 집권한 뒤 현재까지 중국의 강세가 눈에 띄고 있다.

1948년 미국이 제일 강력했으므로 이후 100년인 2048년 까지는 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48년 부터는 중국이 새롭게 득세 할 것으로 보인다.

명나라에서 청나라로 넘어갈 때, 청나라에서 일본으로 주변 패권이 넘어갈 때 대처를 잘못해서 병자호란과 임진왜란을 겪은 한국은 이런 시대적 변화에 잘 적응해야 한다.

문제는 중국이 내거는 가치가 과연 세계인들에게 보편타당한 가치인가.

지금은 그렇게 볼 수 없다. 문제가 몇 가지가 있지만 우선 시민의식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앞으로 어떻게 변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

일단은 중국에 대해 알고 있어야만이 어떤 일이 일어나도 대처할 수 있으므로

이 수업은 그 첫 단계로 중국어를 경험하고 배우는 데 의의를 둔다.

170313 사진의 이해 2번째 수업

170313 사진의 이해 2번째 수업
지난 시간에는 영상의 역사에 대해서 배웠다.

오늘 이 시간에는 사진의 정의 부터 배운다.

TIP 사진을 정리 할 때는 날짜 - 인물 또는 장소를 폴더에 적어서 보관한다. 17-1 17-2 ...

사진이란

책에서 얘기 하기로는 사진은 발견의 예술이라 한다.

사진과 그림을 비교하여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순간 바로 완성 되고
그림은 수많은 터치를 통해 완성된다. 즉 원하지 않는 디테일도 편집 할 수 있다.

사진은 발견의 예술 , 혹은 완성품에서 잘라내기를 통한 빼기의 예술
그림은 백지에서 시작하는 더하기의 예술 로 대비된다.

사진의 사전적 의미로는 디지털카메라가 보급되지 않은 옛날에는
사진이란 찍고 현상 하여 인화하고 기록하는 것 이었다.
현상 = development
인화 = print

photography의 어원은 그리스 어이다.
phos 빛 +  그리다 graphos

사진 = 빛으로 그리다.

한자로는

사진 = 寫眞  = 베끼다 진짜 = 그대로 베껴낸다.


사진의 셔터 속도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이 크게 다르다.

셔터를 오래 열면 빛의 움직임을 기록할 수 있다.

예시로는 노출을 오래 시키고 밤하늘 천체를 촬영하거나, 밤의 도로를 촬영하는 것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출을 오래 시키려면 우선적으로 주변은 어두워야 한다. )

셔터를 빠르게 여닫으면 대상의 순간적인 변화를 포착할 수 있다.
대신 이 때는 정확한 순간을 포착하거나, 아니면 최대한 여러 번 찍어서 그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사진의 특성으로는
현실성 : 현실에 존재하는 것만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우연성 : 사진을 찍을 때 사진가와 대상의 우연적인 만남이 이루어진다.
물론 작가가 의도하여 모델을 배치하고 지시하여 사진을 찍으면 이 때 우연성은 없다.
고립성 : 사진은 찍는 순간의 시간과 공간이 고정된다. 외부에서 사진 그 안으로 개입 할 수 없기에 법적 증거로 채택이 가능하다.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후 조작 기술이 더 교묘해지면 앞으로 단순한 사진은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 날이 올 수도 있다.

이 세 가지를 내적 특성이라 한다.

복사성은 촬영과 인화에 대해 필름만 있다면 인화는 무제한적으로 많이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자동성은 카메라와 인화기가 기계임에 따라 자동성을 지님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를 외적 특성이라 하고 이는 카메라가 '기계' 임에 따라오는 특성이다.


 사진은 몇 가지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목적에 따라서 실용 또는 창작사진
은의 사용 여부에 따라 은염과 비은염사진
색상에 따라서는 흑백과 칼라사진

경험담 - 외국어를 잘 하려면?

경험담 - 외국어를 잘 하려면?
물론 이거는 내 경험상의 이야기이고

나는 교육학전공도 아니고 어떤 언어도 '전공' 으로 배운 것도 아니다.

그러나 제법 비교적 빠르게 배우는 편이고 현재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에 도전 중이다.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내 아이를 가르치더라도 이런 방식을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외국어를 잘하고 싶으면 일단 기본적으로 무조건 선행 되어야 하는 것


무조건 무조건

1. 들어야 된다. 많이 졸라게 많이 정말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들어야 된다.

영어 잘하고 싶으면 일단 팝송.

닥치고 팝송

왜냐 그나마 팝송이 제일 재밌으니까.

공부한다 치고 영어 듣기 들으면 그거 공부 하겠나?

안하지

그냥 닥치고 듣는다.

물론 효율적으로 하고 싶으면 영어 책 사서 듣기 파일 받아서 들으면 된다.


2. 듣고 말한다. 직접 말한다 무조건 말한다

이 때 주의점

절대로 내 모국어로 그 것을 이해하려 하면 안된다.

맨 처음에는 해도 되는데 나중 갈수록 모국어의 틀로 그것을 정의하거나 끼워맞추지 말고

최대한 그 소리를 비슷 하게 낼 수 있도록 앵무새처럼 따라한다.

심지어 음도 비슷하게

내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외국어를 잘하려면 노래에 일가견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냥 '음정'이 뭔지는  아는 정도?

물론 팝송은 글 자체의 높낮이가 없으므로 팝송은 그냥 영어를 많이 듣기 위한 재밌는 '놀이' 이다.

공부를 하고 싶으면 영어 책 사서 제대로 된 영어를 하는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그대로 음정까지 똑같이 따라한다.


그렇게 해서 수많은 경험의 듣고 말하기가 쌓이면

혹은 병행해서 책이 있으면 읽기를 해도 좋고.


내 초등학교 때 나는 윤선생 영어교실을 오랫동안 [약 3년 이상] 과외 받아서 학원에서도 거의 탑급이었다.
딱히 열심히 하지는 않았다.

3. 그 때 비로소 읽을 수 있다.

영어 소설을 읽는다.  스토리야 말로 가장 완벽한 흥밋거리다.

흥미가 없으면 그냥 다 쓰레기가 된다.

읽기에 적합한 난이도는 솔직히 정말 솔직히 말해주자면 초등학교에서 학원가서 나 영어 좀 한다 리틀아메리카 제일 윗반에서 듣는 다 하는 애라도  미국 초등학교 2학년 한 손안에 들어오는 자그마한 paperback 약 100 페이지 짜리 소설도 읽기가 겁나게 빡세다.

일단 단어가 모르는게 너무 많고, 이걸 어떻게 강세를 조절해서 읽을지 감이 안 오고, 발음 내가 들어도 거지같고 쪽팔리고 자존심 상하고 부끄럽고 등등등등

왜냐면 내가 그랬으니까.

여기서는 선생님이 필요하다. 나도 가능하지만.

읽어주고 교정해주고 단어 몇개씩 하루 페이지 열 몇장 안에서 3개만 뽑아서 외우게 하고

점점 나아진다. 이렇게 하면


이제 시간이 없으면(1년 이내에 뭔가 결과를 내야 하는 경우) 읽기와 병행해서 쓰기를 들어간다.

여기서는 주로 글씨를 이쁘게 쓰면 좋겠지만

솔직히 나는 지금도 글씨는 이쁘게 쓰기 힘들다.

애한테 그런거 강요 하지 말고 천천히 가자.

일단 한글이나 이쁘게 써라. 
한글 펜글씨 교본 쓰면서 본인이 생각이 깊어지다 보면 글씨는 저절로 나아진다.

읽기랑은 별개로 쓰기를 또 해야 하는데 뭘 쓰냐

4. 일기를 쓴다.

있었던 일, 느낀 감정,  불만, 행복, 오만, 편견, 논리, 반박, 연애 상담 아무거나 막 그냥 막 후려 갈겨

이건 과제가 아니여 그냥 막 후려 갈기면 된다 라고 말한다.

물론 예의를 지켜서

욕하는 건 나중에 혼자 개인 일기 써도 되니까.

 같이 읽는 데 기분 나쁜 글은 안 쓰는게 낫겠지.

일기를 쓰면 쉼표, 스펠링, 띄어쓰기 등등등 여러가지를 봐줘야 한다.

빨간펜으로 체크 함 몇 개 틀렸는지 일일히 세서 '-몇 개'라고 써줌

여기서 무조건 선생님 필요함.

물론 나도 할 수 있고

컴포지션 노트를 사서 [찢지 않도록.] 1줄 띄우 면서 쓴다.

처음에는 1페이지. 정도 ? 사람 마다 쓰고 싶은게 다르니까

길면 6페이지. 자기 맘대로 쓴다. 어쨌든 1페이지 최소.

검정 펜으로 쓴다. 애 글씨가 볼펜으로 이쁘게 안나오면 연필 써도 되고. 샤프는 애가 쓰고 싶으면 써도 되는데 연필이 확실히 낫다.
 일단 가볍고 종이에 닿는 면적이 좋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채점 된 내용을 다시 쓰기를 시킨다.

다시 써도 틀릴 수도 있다. 채점자가 못봤을 수도 있고 [글씨가 워낙 더러워야지]

아니면 뭐... 애가 못 쓸 수도 있고

그러면 또 다시 수정. 다시 쓰기

다시 쓴거 채점 다시 하고 -0 -1 -2. 그냥 넘어가자 이 정도면

다시 쓰면서 옳은 문법이 무엇인지 경험적으로 알게 되는 거다.

어쩌면 읽기 에서 봤던 문장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런 것도 좋다.

그런 식으로 하면

처음에는 내 경험상 하루에 30개 틀리면 다행이고  50개 틀릴 수도 있다.

[참고로 초등학교 때 다니던 학원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없었고 솔직히 학원 수업 시시했음. 외국 갔다 온 애들이나 돈이 겁나 많아서 선행학습 졸라한 애들, 특수한 목적의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비하는 애들 빼고 당시 내 나이대에 내 적수는 없었다. 그런데 일기 쓰고 채점하면 와장창임. 그게 정상이다.]

한 6개월 지나면 하루에 10개 미만이 될 수도 있고 확실히 적게 틀림. 내공이 쌓여서

6개월 더 지나면 거의 완벽해짐. 이 때부턴 딱히 본인이 영작문 대회 나갈거 아니면 그다지 일기 안 써도 상관은 없는 것 같다.

[사실 1년이 내가 미국에서 일기를 쓴 기간이므로 1년 넘어 가면 어떻게 되는 지는 모른다.]

듣기하고 읽기는 내 개인적인 의견이고 내가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쓰는 방법이고.

읽기와 쓰기는 24년 경력의 미국 초등학교 선생님을 튜터로 주3회 2시간 165불에 고용해서 당시 교육 받은 내용이다. 선생님은 그냥 미국인.
 [시간과 횟수와 돈은 틀릴 수 있다. 기억이 완벽한게 아니니까. 기록도 지금 남은 건 없고.]

미국에 현지 의사 맞벌이 가족에서 큰 아이 가르치던 분인데 그분 소개로 과외 시작했다.

[나중에 이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부터 과외 방향을 바꿔서 그 주에서 순위권 내의 중학교에 들어 갔다.]


어쩌다 보니 영어에 대해 얘기가 주로 되었는데

영어가 트이면

확실히 다르다.

1. 유튜브나 대학강의의 활용성이 수직 상승하고,

2. 본인이 말할 수 있고 발음 할 수 있는 소리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넘어간다.

그만큼 한국어와 영어는 발음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리고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본어를 영어처럼 하면 어느정도 먹히는데

일본어를 한국어처럼 하면 좀 흠 흠... '간지' 가 안 난다.

한국어는 일단 딱딱 끊어지기 때문에 다른 언어와 좀 많이 다른 것 같다.

[미리 말했지만 나는 언어학자가 아니고 어떤 언어도 내 전공은 아니다.]

일본어나 중국어를 따라 할 때면 그 '자체'로만 봐야 하는데

한국어는 일단 발음면에서 굉장히 불리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어 '만' 하는 사람들은 외국어의 발음을 따라가기 쉽지 않다.

아야 어여 오요 우유 으이 모음이 많은 건 장점인데
aioue 영어 별로 안 많고
일본어 아이우에오 야이유 이에 이오 받침은 오로지 응.
중국어 아 으어 오어 이 오우 으위

한글이 모음은 많은데 글에 일단 성조나 강세나 강약 이런게 없어서 말이 빠르고 글 자체로는 흐름이 없다.

그래서 감정에 따라 어조를 자유롭게 넣을 수 있지만

반대로 성조 강세 강약 등을 요구하는 언어를 배우는 데 큰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일단 트이면 그 때부터는 다른 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게 된다.

최소한 다른 언어에서 강세 강약 음정 같은게 뭔지 '알고'는 있으니 이해도가 훨씬 빠르다.

3. 그리고 문법이 완전히 달라서 주어 동사 순서로 가는데 이게 중국어도 같아서 영어를 배우면 중국어에도 빨리 적응 할 수 있다.

그만큼 영어가 우리에게 어려운 언어라는 것을 인정하고 노력해야 한다.

영어만 트면 꽤나 여러가지가 '열린다.' 즉 영어는 '열려라 참깨'의 주문이다.

오픈 쎄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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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일본어를 잘하면

야겜이나 야동이 훨씬 즐거워지고 쉬워진다.

맨날 번역본 기다리는 것도 한 두번이지 리얼...

그러나 아직 나는 일본어를 읽고 쓸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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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할 때 한문이 도움 되냐 라고 물어보면

쓸 때 거침이 없어서 그건 도움이 된다.

나는 서예를 배웠고 한자 책을 같이 병행해서 몇 개 배웠다. 한자 몇급 자격증 딸 정도는 아니고. 그건 내가 좀 게을러서 그런 목적을 가지고 배우지는 않았다.

한문 글자를 쓸 때 난 거침이 없이 간다. 왜냐면 맨날 학원에서 보던 거고 수없이 많이 써봤기 때문에 글자만 봐도 어느 순서로 어디에 힘을 줘서 쓰면 되는지가 보인다.

뭐 사실 학교에서 많이 써봤으면 공부 어지간히 했다면 다들 한자 쓸 줄은 알텐데, 나는 그것보다 더 잘 쓸 줄 안다.

한자라는게 제각각 모양이 다 달라서 삐침하나로 뜻이 바뀌는 섬세함은 없지만

그 어떤 규칙성이나 이런거에 익숙 해지기만 하면 한자를 대함에 있어서 두려움이 없다.

처음 보더라도 뜻을 몰라도 거침없이 쓸 수 있다.

서양 애들이 한자 보면 얼마나 공포스럽고 기괴할까. 쓸 줄도 제대로 모를 거다.

어차피 중국어 간체자도 한자기 때문에

번체자 쓸 줄 알면 간체자도 쓸 수 있다.

즉 따로 시간 들여서 중국어의 '글자'를 우리는 배울 필요가 없다는 뜻이 된다.

일본어는 더더욱 한자를 많이 쓴다.

어려운건 다 한자다.

그러므로 결론은 한자는 도움이 된다.

뜻을 열심히 외우지 않더라도 최소한 거침없이 이쁘게 쓸 정도는 되야 되지 않을까 싶다.

신문 사설이라도 쓰는 거 아니면 한자 급수 따는 거는 솔직히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한다.

한자 자체를 졸라게 외워서 배워서 나~~중에 일본어에 써먹고 중국어에 써먹고

그런건 꿈같은 이야기고
그럴 거면 그냥 직접 중국어, 일본어를 배우지 왜?

그냥 한자를 두려워하지 않고 예쁘게 '쓸' 수 있을 정도는 배워야 된다고 생각한다.

레베카 후반부 감상 완료 소감 - 스포있음 170310

레베카 후반부 감상 완료 소감 - 스포있음 170310
레베카 흐헝헝헝

인터넷 줄거리 읽지 마세요

앞으로 책 볼 사람은 이거 읽지 마세요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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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미친 그러니까 레베카는 그를 좋아한 게 아니고 그냥 계약적 이익 관계 였고 사실은 서로를 증오 했다는 거지 그리고 사실 레베카를 죽인건 남편이고
나는 남편이 레베카를 사랑하지 않았음을 알고 각성해서 남편의 지난 죄를 덮으려고 하지
그래서 덮는 데 성공은 하지만 집이 불탄다. 그리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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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야 할까?

예 . 읽어야 합니다 .
딴거 다 때려 치우고 문장이 너무 좋고 일단

그리고 '나'가 질투하는 모습 가슴아파하는 그 모습이 너무 감정이 절절해서 꼭 읽어 봐야됨.
짝사랑이 어떤 건지 알수 있음.
아 형 눈에 땀 찬다. 그만하자.

나의 관심사 - 아 너무 많다.

나의 관심사 - 아 너무 많다.
난 모든 것을 잘 하고 싶다.

정말 내 손이 닿는 모든 것에 잘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싶지만

그건 정말 쉽지 않지.

사람이 하나 만을 파서 대성 하기도 어려운데 여러가지를 산만하게 투자해서 열매를 거두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야

숙달은 무조건 경험에서 나오지 규칙이나 책에서 나오지 않아.

경험은 모두 시간에서 나오고

그 만큼 인간의 24시간 안에서 해결을 봐야 하지


근데 또 그러려면 남들 놀 때 투자를 해야 하는데

이게 또 쉬운 일이 아니야

노래도 잘 하고 싶고

그림도 잘 그리고 싶고

춤도 잘 추고 싶고

요리도 잘 하고 싶고

영상 편집과 포토샵도 잘 하고 싶고

피아노도 잘 치고 싶고

도대체 잘 하기 싫은게 뭐냐고 하면

글쎄

잘 모르겠네?

170310 오늘이 대통령 탄핵일이다

170310 오늘이 대통령 탄핵일이다
170310 11시

나는 중국언어와 문화 1 수업을 듣고 있었고 현재 중언문에서 역사와 중국학의 의의에 대한 수업을 듣는 도중 교수님이 탄핵 결과를 궁금해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래는 전문이다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왔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에 접수된 지난 해 12. 9. 이후 오늘까지 휴일을 제외한 60여일 간 매일 재판관 평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재판과정 중 이루어진 모든 진행 및 결정에 재판관 전원의 논의를 거치지 않은 사항은 없습니다. 
저희는 그 간 3차례의 준비기일과 17차례에 걸친 변론기일을 열어 청구인측 증거인 갑 제174호증에 이르는 서증과 열두 명의 증인, 5건의 문서송부촉탁결정 및 1건의 사실조회결정, 피청구인측 증거인 을 제60호증에 이르는 서증과 열일곱 명의 증인(안종범 중복하면 17명), 6건의 문서송부촉탁결정 및 68건의 사실조회결정을 통한 증거조사를 하였으며 소추위원과 양쪽 대리인들의 변론을 경청하였습니다. 증거조사된 자료는 48,000여쪽에 달하며, 당사자 이외의 분들이 제출한 탄원서 등의 자료들도 40박스의 분량에 이릅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아시다시피,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 내는 힘의 원천입니다. 재판부는 이 점을 깊이 인식하면서, 역사의 법정 앞에 서게 된 당사자의 심정으로 이 선고에 임하려 합니다. 저희 재판부는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에 따라 이루어지는 오늘의 선고가 더 이상의 국론분열과 혼란이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법치주의는 흔들려서는 안 될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 가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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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 사건 탄핵소추안의 가결절차와 관련하여 흠결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소추의결서에 기재된 소추사실이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아니하였다는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상 탄핵소추사유는, 공무원이 그 직무집행에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사실이고 여기서 법률은 형사법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탄핵결정은 대상자를 공직으로부터 파면하는 것이지 형사상 책임을 묻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피청구인이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고 심판대상을 확정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관계를 기재하면 됩니다. 
이 사건 소추의결서의 헌법 위배행위 부분이 분명하게 유형별로 구분되지 않은 측면이 없지 않지만, 법률 위배행위 부분과 종합하여 보면 소추사유를 특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할 당시 국회 법사위의 조사도 없이 공소장과 신문기사 정도만 증거로 제시되었다는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국회의 의사절차의 자율권은 권력분립의 원칙상 존중되어야 합니다. 국회법에 의하더라도 탄핵소추발의시 사유조사 여부는 국회의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그 의결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다음 이 사건 소추의결이 아무런 토론 없이 진행되었다는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의결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토론 없이 표결이 이루어진 것은 사실이나, 국회법상 반드시 토론을 거쳐야 한다는 규정은 없고 미리 찬성 또는 반대의 뜻을 국회의장에게 통지하고 토론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토론을 희망한 의원은 한 사람도 없었으며, 국회의장이 토론을 희망하는데 못하게 한 사실도 없었습니다. 
탄핵사유는 개별 사유별로 의결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여러 개 탄핵사유 전체에 대하여 일괄하여 의결한 것은 위법하다는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소추사유가 여러 개 있을 경우 사유별로 표결할 것인지, 여러 사유를 하나의 소추안으로 표결할 것인지는 소추안을 발의하는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의사에 달린 것이고, 표결방법에 관한 어떠한 명문규정도 없습니다. 
8인 재판관에 의한 선고가 9인으로 구성된 재판부로부터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였다는 점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상 아홉 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재판관의 공무상 출장이나 질병 또는 재판관 퇴임 이후 후임재판관 임명까지 사이의 공백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일부 재판관이 재판에 관여할 수 없는 경우는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헌법과 법률에서는 이러한 경우에 대비한 규정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탄핵의 결정을 할 때에는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고, 재판관 7인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홉명의 재판관이 모두 참석한 상태에서 재판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은, 현재와 같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장을 임명할 수 있는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결국 심리를 하지 말라는 주장으로서, 탄핵소추로 인한 대통령의 권한정지상태라는 헌정위기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는 결과가 됩니다. 
여덟 명의 재판관으로 이 사건을 심리하여 결정하는 데 헌법과 법률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이상 헌법재판소로서는 헌정위기 상황을 계속해서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국회의 탄핵소추가결 절차에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위법이 없으며, 다른 적법요건에 어떠한 흠결도 없습니다. 
이제 탄핵사유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탄핵사유별로 피청구인의 직무집행에 있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하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공무원 임면권을 남용하여 직업공무원제도의 본질을 침해하였다는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노 국장과 진 과장이 피청구인의 지시에 따라 문책성 인사를 당하고, 노 국장은 결국 명예퇴직하였으며, 장관이던 유진룡은 면직되었고, 대통령비서실장 김기춘이 제1차관에게 지시하여 1급 공무원 여섯 명으로부터 사직서를 제출받아 그 중 세 명의 사직서가 수리된 사실은 인정됩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나타난 증거를 종합하더라도, 피청구인이 노 국장과 진 과장이 최서원의 사익 추구에 방해가 되었기 때문에 인사를 하였다고 인정하기에는 부족하고, 유진룡이 면직된 이유나 김기춘이 여섯 명의 1급 공무원으로부터 사직서를 제출받도록 한 이유 역시 분명하지 아니합니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였다는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청구인은 피청구인이 압력을 행사하여 세계일보 사장을 해임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세계일보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작성한 정윤회 문건을 보도한 사실과 피청구인이 이러한 보도에 대하여 청와대 문건의 외부유출은 국기문란 행위이고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하며 문건 유출을 비난한 사실은 인정됩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나타난 모든 증거를 종합하더라도 세계일보에 구체적으로 누가 압력을 행사하였는지 분명하지 않고 피청구인이 관여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는 없습니다.
 
다음 세월호사건에 관한 생명권 보호의무와 직책성실의무 위반의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2014. 4. 16. 세월호가 침몰하여 304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피청구인은 관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헌법은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건은 모든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고통을 안겨 준 참사라는 점에서 어떠한 말로도 희생자들을 위로하기에는 부족할 것입니다. 피청구인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 보호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권한을 행사하고 직책을 수행하여야 하는 의무를 부담합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재난상황이 발생하였다고 하여 피청구인이 직접 구조 활동에 참여하여야 하는 등 구체적이고 특정한 행위의무까지 바로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피청구인은 헌법상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의무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실의 개념은 상대적이고 추상적이어서 성실한 직책수행의무와 같은 추상적 의무규정의 위반을 이유로 탄핵소추를 하는 것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미, 대통령의 성실한 직책수행의무는 규범적으로 그 이행이 관철될 수 없으므로 원칙적으로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없어, 정치적 무능력이나 정책결정상의 잘못 등 직책수행의 성실성 여부는 그 자체로는 소추사유가 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세월호 사고는 참혹하기 그지 없으나, 세월호 참사 당일 피청구인이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였는지 여부는 탄핵심판절차의 판단대상이 되지 아니한다고 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피청구인의 최서원에 대한 국정개입 허용과 권한남용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피청구인에게 보고되는 서류는 대부분 부속비서관 정호성이 피청구인에게 전달하였는데, 정호성은 2013년 1월경부터 2016년 4월경까지 각종 인사자료, 국무회의자료, 대통령 해외순방일정과 미국 국무부장관 접견자료 등 공무상 비밀을 담고 있는 문건을 최서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최서원은 그 문건을 보고 이에 관한 의견을 주거나 내용을 수정하기도 하였고, 피청구인의 일정을 조정하는 등 직무활동에 관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최서원은 공직 후보자를 추천하기도 하였는데, 그 중 일부는 최서원의 이권 추구를 도왔습니다. 
피청구인은 최서원으로부터 케이디코퍼레이션이라는 자동차 부품회사의 대기업 납품을 부탁받고 안종범을 시켜 현대자동차그룹에 거래를 부탁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은 안종범에게 문화와 체육 관련 재단법인을 설립하라는 지시를 하여, 대기업들로부터 486억 원을 출연받아 재단법인 미르, 288억 원을 출연받아 재단법인 케이스포츠를 설립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두 재단법인의 임직원 임면, 사업 추진, 자금 집행, 업무 지시 등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은 피청구인과 최서원이 하였고, 재단법인에 출연한 기업들은 전혀 관여하지 못했습니다.
최서원은 미르가 설립되기 직전인 광고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를 설립하여 운영했습니다. 최서원은 자신이 추천한 임원을 통해 미르를 장악하고 자신의 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와 용역계약을 체결하도록 하여 이익을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서원의 요청에 따라, 피청구인은 안종범을 통해 케이티에 특정인 2명을 채용하게 한 뒤 광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도록 요구하였습니다. 그 뒤 플레이그라운드는 케이티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되어 케이티로부터 68억여 원에 이르는 광고를 수주했습니다. 또 안종범은 피청구인 지시로 현대자동차그룹에 플레이그라운드 소개자료를 전달했고, 현대와 기아자동차는 신생 광고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에 9억여 원에 달하는 광고를 발주했습니다. 
한편, 최서원은 케이스포츠 설립 하루 전에 더블루케이를 설립하여 운영했습니다.
최서원은 노승일과 박헌영을 케이스포츠의 직원으로 채용하여 더블루케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도록 했습니다. 
피청구인은 안종범을 통하여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포스코가 스포츠팀을 창단하도록 하고 더블루케이가 스포츠팀의 소속 선수 에이전트나 운영을 맡기도록 하였습니다.
최서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종을 통해 지역 스포츠클럽 전면 개편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문건을 전달받아, 케이스포츠가 이에 관여하여 더블루케이가 이득을 취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 피청구인은 롯데그룹 회장을 독대하여 5대 거점 체육인재 육성 사업과 관련해 하남시에 체육시설을 건립하려고 하니 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여 롯데는 케이스포츠에 70억 원을 송금했습니다. 
다음으로 피청구인의 이러한 행위가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지를 보겠습니다.
헌법은 공무원을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 규정하여 공무원의 공익실현의무를 천명하고 있고, 이 의무는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자윤리법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피청구인의 행위는 최서원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서 공정한 직무수행이라고 할 수 없으며, 헌법, 국가공무원법, 공직자윤리법 등을 위배한 것입니다.
또한, 재단법인 미르와 케이스포츠의 설립, 최성원의 이권 개입에 직,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피청구인의 행위는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의 자유를 침해한 것입니다.
그리고 피청구인의 지시 또는 방치에 따라 직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많은 문건이 최서원에게 유출된 점은 국가공무원법의 비밀엄수의무를 위배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피청구인의 법위반 행위가 피청구인을 파면할 만큼 중대한 것인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권한을 행사하여야 함은 물론, 공무 수행은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피청구인은 최서원의 국정개입사실을 철저히 숨겼고, 그에 관한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이를 부인하며 오히려 의혹 제기를 비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국회 등 헌법기관에 의한 견제나 언론에 의한 감시 장치가 제대로 작동될 수 없었습니다. 또한, 피청구인은 미르와 케이스포츠 설립, 플레이그라운드와 더블루케이 및 케이디코퍼레이션 지원 등과 같은 최서원의 사익 추구에 관여하고 지원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의 헌법과 법률 위배행위는 재임기간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고, 국회와 언론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실을 은폐하고 관련자를 단속해 왔습니다. 그 결과 피청구인의 지시에 따른 안종범, 김종, 정호성 등이 부패범죄 혐의로 구속 기소되는 중대한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피청구인의 위헌·위법행위는 대의민주제 원리와 법치주의 정신을 훼손한 것입니다.
한편, 피청구인은 대국민 담화에서 진상 규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하였으나 정작 검찰과 특별검사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고,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도 거부하였습니다.
이 사건 소추사유와 관련한 피청구인의 일련의 언행을 보면, 법 위배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헌법수호의지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결국 피청구인의 위헌·위법행위는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배행위라고 보아야 합니다. 피청구인의 법 위배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할 것입니다. 
이에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이 결정에는 세월호 참사 관련하여 피청구인은 생명권 보호의무를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헌법상 성실한 직책수행의무 및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를 위반하였고, 다만 그러한 사유만으로는 파면 사유를 구성하기 어렵다는 재판관 김이수, 재판관 이진성의 보충의견이 있습니다.
[생략](그 취지는 피청구인의 생명권 보호의무 위반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법정의견과 같고, 피청구인이 헌법상 대통령의 성실한 직책수행의무 및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를 위반하였으나 이 사유만으로는 파면 사유를 구성하기 어렵지만, 미래의 대통령들이 국가위기 상황에서 직무를 불성실하게 수행하여도 무방하다는 그릇된 인식이 우리의 유산으로 남겨져 수많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상실되는 불행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피청구인의 성실한 직책수행의무 위반을 지적한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이 사건 탄핵심판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질서를 수호하는 문제로 정치적 폐습을 청산하기 위하여 파면결정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재판관 안창호의 보충의견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선고를 마칩니다. (11시22분 마침) 
 
 
솔직히 오늘 아침 휴대폰 켜기 전 까지 몰랐고
 
알고 나서도 그다지 크게 관심이 있지는 않았다. 그것보다는 내가 다녀볼 댄스 학원이 더 중요했거든.
 
내 생각에 아마 인문학 학생이면 몰라도 나를 포함한 이공계 학생 대부분은 이게 무슨 뜻인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잘 모를 것이라 생각한다.
 
탄핵의 역사적 의미는 우리가 박정희 군부 독재 시절 싸워왔던 민주주의에서 마침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이다." 라고 선언함과 같은 의미이다.
 
현대의 세계에서 민주주의란 개인에게 투표권이 어쩌고 하는 게 아니고
"박정희도 투표로 대통령이 되었다."
"북한과 중국도 나라 이름에 민주 자는 들어 간다.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중화인민공화국"
 
그 정의란 '국민 대다수의 투표로 현재의 최고 통수권자를 합법적으로 사임시킬 수 있는가?' 에 대해 YES 라는 대답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민주주의이다. - 이건 칼 로퍼 인가 그 사람의 말.
 
솔직히 나도 수업 들어서 아는 것이다. 어쨌든 이번 중국어 수업 꽤나 선방한 것 같다.
뜬구름 잡는 철학 수업 말고 이런 게 훨씬 낫지. 훨씬 실존적이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