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간에는 사진의 정의 부터 배운다.
TIP 사진을 정리 할 때는 날짜 - 인물 또는 장소를 폴더에 적어서 보관한다. 17-1 17-2 ...
사진이란
책에서 얘기 하기로는 사진은 발견의 예술이라 한다.
사진과 그림을 비교하여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순간 바로 완성 되고
그림은 수많은 터치를 통해 완성된다. 즉 원하지 않는 디테일도 편집 할 수 있다.
사진은 발견의 예술 , 혹은 완성품에서 잘라내기를 통한 빼기의 예술
그림은 백지에서 시작하는 더하기의 예술 로 대비된다.
사진의 사전적 의미로는 디지털카메라가 보급되지 않은 옛날에는
사진이란 찍고 현상 하여 인화하고 기록하는 것 이었다.
현상 = development
인화 = print
photography의 어원은 그리스 어이다.
phos 빛 + 그리다 graphos
사진 = 빛으로 그리다.
한자로는
사진 = 寫眞 = 베끼다 진짜 = 그대로 베껴낸다.
사진의 셔터 속도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이 크게 다르다.
셔터를 오래 열면 빛의 움직임을 기록할 수 있다.
예시로는 노출을 오래 시키고 밤하늘 천체를 촬영하거나, 밤의 도로를 촬영하는 것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출을 오래 시키려면 우선적으로 주변은 어두워야 한다. )
셔터를 빠르게 여닫으면 대상의 순간적인 변화를 포착할 수 있다.
대신 이 때는 정확한 순간을 포착하거나, 아니면 최대한 여러 번 찍어서 그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사진의 특성으로는
현실성 : 현실에 존재하는 것만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우연성 : 사진을 찍을 때 사진가와 대상의 우연적인 만남이 이루어진다.
물론 작가가 의도하여 모델을 배치하고 지시하여 사진을 찍으면 이 때 우연성은 없다.
고립성 : 사진은 찍는 순간의 시간과 공간이 고정된다. 외부에서 사진 그 안으로 개입 할 수 없기에 법적 증거로 채택이 가능하다.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후 조작 기술이 더 교묘해지면 앞으로 단순한 사진은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 날이 올 수도 있다.
이 세 가지를 내적 특성이라 한다.
복사성은 촬영과 인화에 대해 필름만 있다면 인화는 무제한적으로 많이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자동성은 카메라와 인화기가 기계임에 따라 자동성을 지님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를 외적 특성이라 하고 이는 카메라가 '기계' 임에 따라오는 특성이다.
사진은 몇 가지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목적에 따라서 실용 또는 창작사진
은의 사용 여부에 따라 은염과 비은염사진
색상에 따라서는 흑백과 칼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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