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31 중국어 역사 시간

인제는 몇 번짼지 모름 걍 꺼져

그딴건 안 중요하다.

일단 기억해야 할 4개의 연도

1949
1979
1989
2009

1949 중화인민 공화국 설립
"사회주의 만이 중국을 살릴 수 있다" 라는 말이 나왔다.

1979 경제 개혁
"자본주의 만이 중국을 살리 수 있다."

1989 천안문 사건 -민주화 운동을 성공적으로 억제.
"중국만이 사회주의를 살릴 수 있다."

2009 미국발 금융위기 -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중국은 크게 영향받지 않음
"중국만이 자본주의를 살릴 수 있다."

2012 '중국의 꿈' 공론화  - 중화민족의 부흥을 꿈꾼다.

그리고 앞으로의 20년 뒤 2030

그 누구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미국에서 정리한 기존의 이론들의 틀에서 중국은 전부 벗어나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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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치가 곧 전부다.
정치가 가장 핫하고 정치만이 중요도 1등이 아닌가 싶다.

이 밑에는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각 국가에 대한 이미지 또는 핫이슈 또는 이거 하면 한 몫 잡는다 하는 것들은
남미는 마약과 카르텔 [와 씨바 이거 카르텔한테 총살 당하는 거 아니냐?]
미국은 스포츠 학문 뭐 많지만 일단 닥치고 군사력, 신무기.
캐나다는 뭐 없음. 관광산업? 존내 소박한 동네임 여기는.
호주도 마찬가지. 관광산업 등. 여기는 그냥 게으르게 지낼 수 있는 동네임. 애 낳으면 기본적으로 생활비 나오니까. 자원도 있고 관광도 되고. 뭐 언제까지 그렇게 태평성대로 지낼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만.[내 생각에는 여기는 서서히 국제 경제상에서 그리스 마냥 침몰할 거 같음.] 그리고 백호주의 졸라 심한 동네임. 내가 살 곳은 아니다.
러시아는 미지의 세계? 나도 모르겠다 여기는. 한국사람이면 거의 러시아에 대해서는 생각 자체가 없지 않을까?
한국은 음.. 연예계? 의느님? 일단 동네 자체가 졸라 빡세서 약간 사상누각 느낌도 들고 그래도 근근히 살아갈 사람들은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음.
일본은 일단 만화 아닐까? 모르겠다. 근데 지금 원전 사고 이후로 죠땜. 몇몇 석학들은 외국으로 튀었던데 돈 없고 그냥 사는 사람들은 눌러 산다. 몰라 우리나라도 거의 그냥 가만히 있으니.
동남아는 컴퓨터 부품 1위 회사들 졸라 많고, 인력이 필요한 공장들 많고 그런 동네다. 인건비가 싸다.
아프리카는 그냥... 다이아 광산?
중국은 정치. 닥치고 정치.

내가 지금 배우는 건 그냥 일상 회화 정도의 아주 저급한 중국어 레벨이고.
정치가들이 쓰는 중국어는 고전 문학이 들어가기 때문에 졸라 어려움
예를 들어서 우리 나라에 님향한 일편단심 가실줄이 있으랴 이런 구절을
얘네는 밥먹듯이 쓴다고 보면 된다.

이걸 알고 싶으면 일단 삼국사기 일화들 같은 것도 봐야되고 뭐 그러그러 하다 .
만약 중국학을 하고 싶다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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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식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고 있어야만이
앞으로의 나 개인의 행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 역학에 관심을 가지는 것 만으로도
지금 2017년-2020년 국제 정세의 맥락 파악 정도는 쉽게 되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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