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I입니다

일단 이 블로그는 시범타입니다

우선적으로 거의 많은 정보가 노출 되는데

개인 신상을 어디까지 노출 시킬 것인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기록도 가능할 것 같고

민감한 주제나 게임에 관한 것들은 주로 다른 블로그에서 익명으로 포스팅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티쳐가 저 게임하는 거 아는 건 별로 좋은 상황이 아니니까요.

뭐 여러가지 감추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이 개인이 여러 블로그를 쓸 수 밖에 없는 이유 겠지요

웹에 일기를 쓰지만 신상 노출도 싫고 사생활 노출도 싫다면

블로그의 목적과 노출 범위를 명확하게 하고 시작해야 겠죠

그 동안 많은 블로그를 봤는데

자신의 사진을 걸고 학력과 족보를 올려준 (고마운) 외국인 친구도 있었고요

아니면 자신의 사진을 걸고 관심사를 포스팅한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많이 봤고요

아예 익명으로 게임 맵핵이나 버그 등 '어둠의' 자료를 공유하는 곳도 많이 봤습니다

텍본을 공유하는 곳도 많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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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포스팅하고 싶은 자료는

1. 대학교 개인적으로 들었던 수업에 대한 소감과 장단점

교양은 걱정 안하고 그냥 가감없이 느낀점을 포스팅 하려합니다

몇 달 전에 타임테이블도 박살 났고... 솔직히 타임테이블 수업이야기도 다 그냥 그저 그렇더라구요 제가 차라리 만들고 말지..

전공은 어... 음... 제가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제 전공 교수님에 대해 왈가 왈부 할 수는 없잖아요?

이 땅콩 만한 나라에서 특정한 하나의 과라고 생각하면 이 바닥이 얼마나 좁은지 감이 오시죠?

외국은 뭐 맘대로 해도 졸업하면 안 볼 수도 있지만

여기는 다 네트워크가 좁아서요 소문 금방금방 납니다

그냥 과목 그 자체로만 이야기 하고 교수님이 요래서 요렇다 이런 이야기는 안 쓰겠습니다.

궁금한게 있으면 센빠이들한테 물어보세요 아마 말해 주겠죠.

2. 대학교 수업 족보 자료

족보가 있으면 올리려고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외국인 친구 꺼 보고 영감 받아서 올리고 싶긴 한데 흠... 뭐 이건 두고봅시다

정 안되면 저 익명 블로그 하나 파서 신상은 다 가리고 올릴겁니다 .

3. 읽은 소설 책들

네 자기계발서 그딴 거 안 읽어요. 물론 예전에는 몇 개 봤죠

지금은 머리가 굳어서 그런가 내용이 그냥 뜬 구름 같아요 별로 감흥을 주지 못하네요

그런데 소설은 다르죠

소설 속 주인공과 인물들을 엿보고 탐하며 공감하고 분노하며 사랑하고 증오하며 오는 그 감정의 모든 부분들

이런 것들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그래서 소설이 좋아요

특히 이런건 로맨스 소설이 꿀입니다. 물론 호러 서스펜스도 좋아해요.

제가 감명 깊게 읽은 책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4. 지식과 경험 과시

네 단순 과시용 지식을 쓰려고 합니다

야! 내가 말이야 어? 이 공연도 가고 말이야 어? 피부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말이야! 어? 컴퓨터도 졸라 잘알고 말이야! 어? 마 다했어 임마!

네 영화 이름 기억 안 나는 데 최민식 하정우 주연 그 영화죠 느와르물 캬... 갓명작.

어쨌든 제가 아는 지식 전반에 대한 것을 쓰려고 합니다

주로 쓰레기에요 보통 누구나 알고 있는 것들이고 명심하실 것은

여기에는 제 경험과 주관이 1백 퍼센트 들어가기 때문에 흔들리지 말라는 겁니다.

5. 웹하드 어디가 어떤 자료가 많더라

... 어 근데 이거 좀 민감한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익명 블로그 파야겠죠?

혹시나 제가 포스팅 했는데 그 업로더들 다 자료 짤리고 웹하드 박살나서 망하면 어떻게 해요

그럼 저한테 보복 들어올텐데 그러면 안 되죠

이거 위험한데 블로그를 3단계로 나눠서 운영해야 되나...

'학술과 개인 관심사 블로그 //
게임과 민감하지 않은 자료의 블로그 //
어둠과 공포의 익명블로그'


근데 어차피 블로그나 카페에 어지간한 내용은 다 존재 할텐데 중복되는 내용을 제가 또 쓴다는게 그다지 매력 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뭣하러 그런 짓해요 시간 아깝게

남들이 못 쓰는 혹은 쓸 생각도 못한 것들을 써야 재밌고 가치 있죠.

음지의 것들.. 흐흐 ... 흐흐흐흐흐흐...

네? 제가 뭐라고 했나요?!? 전 완벽하게 클~린한 인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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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짓을 하는 이유

심심해서요

네 심심해요

여친도 없고 그냥 후...

근데 또 일기장 써봐야 어디에 버리기나 하겠죠

제가 원래 지나간 물건은 관리를 안해요

그럴 바에야 웹에 자료만 몇 개 던져놔도 괜찮겠죠.

네 과시욕입니다  과시하고 싶어서에요

허구의 욕망이죠

어쩝니까 제가 이런 욕망을 먹고 살아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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