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03 사진학 강의

픽셀 해상도란 - 픽셀이 몇개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척도 이다.
1비트는 2개의 색.

흑백은 8비트로 완전히 재현 가능 - 즉 그레이스케일.

칼라는 RGB에 각각 8비트씩 24비트를 주면 인간의 시각으로 구분할 수 없다.

2의 8승은 256

그래서 256 개의 스케일이 존재하고

프로그램의 스케일 상에서 RGB 각각에 0-255 까지의 팔레트가 있다.

32비트라 함은 칼라 24비트에 흑백 8비트를 합친 것이다.

빛의 삼원색은 RGB 색의 삼원색은 CMY 이다

여기서 사진 인쇄 시 색의 차이가 발생한다.

색공간을 보면 sRGB 라는 색공간을 많이 쓰는 데

이는 옛날 CRT 모니터의 기준으로 만든 표준이다.

그림을 보면 그린과 그린+블루의 공간이 취약함을 알 수 있다.

adobe에서 이를 보완해서 낸 것이 adobeRGB 이며 sRGB 보다 범위가 넓고 표현 가능한 색이 많다.

다만 모니터가 adobeRGB를 표현할 수 있다고 표기 되어야만 해당하는 사진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딱히 디자인 계열에서 수익을 올리는 사람이 아닌 이상 필요는 없어 보인다.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

렌즈

렌즈는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렌즈의 기본 특성인 수차 때문에 여러개를 겹쳐서 보완한다.
기본적으로 색수차는 빛의 파장에 대한 굴절률 차이 때문에 생기는 색의 분리이다.
구면수차는 형상이 볼록렌즈에 의해 주변부에서 굴절됨을 의미한다.

렌즈의 종류에는 표준 망원 광각이 있다.

우선 렌즈를 살펴 보면 초점거리란 렌즈 내의 제2초점과 이미지센서와의 거리를 의미 한다. 렌즈에서 10-18mm 50mm 등으로 표기한다.

그리고 파이표시가 있다. 이는 직경으로 렌즈의 지름을 표기한다.

1:4.5 - 5.6 은 조리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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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이미지센서의 대각선 길이와 렌즈의 초점거리가 같은 것을 그 카메라에 대한 표준렌즈로 정의한다.

풀프레임의 경우 이것은 약 43mm 이고 이 때 눈으로 보는 것과 원근감(또는 사물의 크기) 이 비슷해진다.
실사용 적으로는 50mm을 표준화각으로 부른다.

다만 인체의 눈은 2개이고 렌즈는 1개이기 때문에 카메라의 화각은 우리가 보는 것 보다 좁다.

이로 인해 자신이 보는 모든 것이 사진 안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

망원 렌즈는 사물을 가깝고 크게 보이게 한다. 그리고 화각은 좁다.
초점거리는 이미지센서 대각길이 보다 길다. 그래서 망원 렌즈는 사이즈가 큰 편이다.
망원을 길게 당기면 앞뒤의 거리가 압축되는 느낌이 든다.
이를 원근감 압축이라 한다.
배경이 흐려지는 경향이 크다. 다른 말로는 심도가 얕다.

이런 특징으로 인물사진 촬영 때 인물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여행 사진은 뒷배경이 중요하므로 그렇게 선호 하지는 않는다.
주로 스포츠 사진을 찍을 때 멀리서 500mm 망원 등으로 배경을 날리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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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 렌즈는 망원렌즈와 반대이다.
광각 렌즈의 초점거리는 이미지 센서 대각 길이 보다 짧다.
원근감이 과장되어 보이는 경향이 있다. 즉 집 내부를 찍으면  방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사물을 작게 멀게 보이게 한다. 공간은 넓게 보이게 한다.
배경이 선명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렌즈의 길이가 주로 짧다.
사진을 보면 왜곡현상이 잘 일어난다.
주로 폰카메라에 사용된다. [디자인 적으로 초점거리가 곧 핸드폰의 두께가 되므로]
광각 렌즈는 풍경 사진에 많이 사용되며
사진의 주변부가 길어지는 왜곡이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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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거리의 경우 풀프레임 기준으로 50mm 이고

크롭바디의 경우 이미지 센서가 작기 때문에 초점거리를 따로 계산해서 적용해야 한다.

캐논의 경우 렌즈의 표기 값에 1.6배를 해서 50mm 을 기준으로 비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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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계산 해 볼 경우

약 30-35mm의 렌즈가 표준범위로 나오며

초점거리가 짧은 렌즈를 써도 배수를 곱하게 되므로

크롭바디는 기본적으로 망원의 경향이 있고 광각에는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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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배경이 간소할 수록 [ 보는 사람에게 주는 정보가 적을 수록] 피사체가 돋보인다.
때문에 주피사체를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작업 또는 구도 또는 이러한 생각이 중요하다.

그리고 피사체가 세로로 길 때 세로로 찍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건물과 같은 피사체를 찍을 때 렌즈로 화각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세로 사진을 찍어서 원하는 피사체를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맨 첫 번째로는 주피사체 부터 정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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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적인 렌즈 종류를 보면

어안렌즈 - 화각이 180도 이상인 렌즈를 의미하며 왜곡이 심하다.
주로 CCTV에 많이 사용된다. 또 내시경에 사용된다. 사진이 기본적으로 동그란 모양으로 나오게 된다.

매크로렌즈 - 접사용 렌즈 가까운 것을 초점 맞출 수 있도록 고안 된 렌즈이다.
주로 꽃 사진을 찍을 때 사용한다.

반사망원렌즈 - 망원렌즈를 작게 만든 구조이다. 거울을 사용해서 초점거리를 늘렸다. 화질저하가 필연적으로 생긴다.

쉬프트 렌즈 - 건물을 수직수평이 되도록 찍는 렌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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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팁

삼각대 위에 카메라를 놓고 찍을 때는 이미지 스테빌라이져를 끄고 찍는 것이 화질에 도움이 된다.

자동 포커스는 명암 또는 색상차이가 있어야 가능하므로 맨 흰 바탕에 대고 초점을 잡을 수도, 사진을 찍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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